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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엄마한테 들이댄 고딩 이야기.







학기초에 친해진 아들 친구가 아들이랑 같이 집에 놀러옴.

 

그런데 첫눈에 그 집 엄마한테 반해서, 엄마가 아니라 누나같다는 립서비스 날림.

그 뒤로도 자주 놀러오면서 기회를 노리다가 친구가 자리를 비우면 친구엄마한테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하고,

고백 비스무리한 것까지 하며 전화번호까지 달라고 부탁함.

 

친구엄마는 아들뻘 남자애가 무슨 짓을 하는건가 싶어 속으로 질색을 하며 '이건 아니지~'하며 좋게 거절하지만,

계속 들이대는 남자애가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일단 번호를 줌.

그리고 그 친구놈이 오밤중에 친구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온갖 느끼한 멘트를 날리며 작업을 거는데

말없이 그 작업멘트를 듣고있던건 친구 아버지였음(...)

 

당장 족치러 가기 전에 부모님 바꾸라고 용트림을 하는 친구 아빠한테

자기가 잠시 미쳤었다고 싹싹 비는데, 결국 친구 아빠가 직접 그 집까지 쳐들어가며 끝남 ㅋㅋ

 

실화인지 주작인지는 몰라도 으메이징하구만.



댓글
  • 그냥루리웹닉네임 2022/04/17 08:40

    쩡을 얼마나 쳐본거야

  • 루리웹-3332041030 2022/04/17 08:39

    야구부일듯

  • 하나사키 모모코 2022/04/17 08:39

    이건 패쥭여도 무죄

  • 라플러스 다크니스 2022/04/17 08:40

    마린 꼴린다

  • 루리웹-7802086726 2022/04/17 08:40

    이런 내용의 동인지 없냐고 말해줘
    이딴걸 현실이라 할순 없어


  • 루리웹-3332041030
    2022/04/17 08:39

    야구부일듯

    (iDHGsq)


  • 하나사키 모모코
    2022/04/17 08:39

    이건 패쥭여도 무죄

    (iDHGsq)


  • 라플러스 다크니스
    2022/04/17 08:40

    마린 꼴린다

    (iDHGsq)


  • 그냥루리웹닉네임
    2022/04/17 08:40

    쩡을 얼마나 쳐본거야

    (iDHGsq)


  • 루리웹-7802086726
    2022/04/17 08:40

    이런 내용의 동인지 없냐고 말해줘
    이딴걸 현실이라 할순 없어

    (iDHGsq)


  • 므어어어어
    2022/04/17 08:44

    거참...

    (iDHGsq)


  • 루리웹-2809288201
    2022/04/17 08:44

    쩡에서는 대꼴인데
    현실에선 보기싫네

    (iDHG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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