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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포차 바가지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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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여수 들리게 되면 그 노래 들으며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정말 의미없나 보군요.
저긴 그냥 버스킹이나 좀 보고 말아야지... ㅡㅡ;
포차는... 현지인들은 저기서 뭐 안먹는다고..
버스커버스커가 살려놨더니 노점상이 알아서 말아먹는 구조
근데 사실 뭐 노점도 돈 되니까 외부에서 들어온 자금이긴 한데, 지역주민들이 알아서 정리를 해야 할 문제임
양구처럼 뒤지기 싫으면
여수 가서 포차 가지 마세요
그냥 여기저기 다니시는게 더 싸게 먹혀요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
정리 들어가면 권리금 받고 튈듯
저는 나름 맛나게먹었어요. 좀 비싼감이 있지만 뭐 관광지니까요. 정동진 조개구이 5만원짜리 딱한접시에 충격먹고 갔더니 나름 혜자로웠다는....
여수 가끔 가는데 저긴 한번도 안가봄. 현지인들도 저길 왜가? 그런 마인드임. 여수 맛난데 천지임
여수 주민인데요… 주말엔 돌산쪽은 근처도 안가요. ;; 2012년 이후 넘 분위기가 달라졌음. 차라리 화양면쪽이 더 좋음.
여수 사람으로서 한마디.
포차 비추 바로 옆에만 가도 싸고
맛나는 곳 많습니다.
낭만포차는 일년 단위 계약이라
최대 수익율을 뽑아야 하기에
제 지인들이 놀러와도
꼭 가보자고 합니다. 포차에
결사 반대해도... 그러곤 욕 하고 나옵니다.
주변에 싸고 맛있는 집 많습니다.
인당 2-3만원이면 회정식 부터
잠수기까지 코스요리로
감탄에 감탄을 할 곳도 많습니다.
실제로 여수 오시는 분들 위와 같은 곳에
예약해 드리고 감사 전화 많이 받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돈 많은 외지 사람들
돈지랄 하려고 거기 가는구나 라고
생각 하지요.
맛집은 개뿔 데코만 좋고
사진만 그럴싸하게 나올뿐.
현지인들도 가긴 하지요.
부모. 친지. 친구. 지인이 운영하거나
내가 돈 안낼때.
알려지지 않은 멋진 곳도 많은데..
추억으로 간직 하고픈 곳도
삽교천 추천
현지인들은 절대 안사먹음..
사실 여수는 밤에는 좋은게 아무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