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메구로가조엔
20세기 초반에 지은 건물인데
이후 1980년대에 한번 보수공사를 함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특히, 나전칠기 방식의
옻칠들이 예술임
그옻칠들은 사실
일제강점기때
일본에서 한국의 장인들을 데려다가
호텔을 장식하게 만든거였음
이후 1980년대
홍수 + 지진 크리로
보수공사를 한번 하게 되는데
이때 일본에서는
보수공사 총 감독을 한국에서 구함
일본에서는 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칠예공 전용복 장인
왠 일본놈이 밥상 고쳐달라고 해서
고쳐줬더만
일본좀 와달라해서 갔더니
저거 보수공사를 해달라고 했다함
뭔 작품인가 봤더니
그림 한켠에 광신이라고 새겨놓은 이름을 발견
옛날 선조들의 작품인걸 단박에 알아채고
기왕 이렇게 된거 해보자고 복원작업에 착수했음
당시 메구로가조엔 복원 예산만 1조 규모였다고함
이후 전용복 장인의 총지휘아래
성공적으로 복원하고
일본정부로 부터 진지하게 귀화 요청을 받았다고함
이후 세이코와 협업하셔서
보석하나 없이 5억짜리 시계를 만드시고
아직도 작품 활동 하고 계시는걸로 알고있음
Eternal gate 2022/04/16 20:31
할머니집 장롱 디자인이 저런 느낌이었는데
히나나위 텐시 2022/04/16 20:32
존나 멋지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