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클램 ptc-2441p 초기불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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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96624
불량품을 수령하고나서 고민을 했습니다.
환불하고 그냥 짓조로 갈지, 양품으로 교환받을지 주말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반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반품신청하고 다음날인 월요일에 회사에 문의전화도 했는데요...
전화로 다리길이가 안맞는다고 했더니 전화받은 직원분이 바로 새걸로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하시네요!
아직 반품신청만 해놨지 수거도 안한 상태인데...!!
포토클램측에서 새걸로 다시 보내드릴테니 다음날 받으면 두제품 비교해본 다음 새로보낸것도 맘에 안들면 두개 다 반품하고, 맘에드시면 불량품만 반품해달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오늘 퇴근하고 택배가 도착해있길래 바로 뜯어서 두개를 비교해봤습니다.
다행히 새로온 삼각대는 아주 탄탄한 양품으로 왔습니다.
처음에 제품 마감상태에 많이 실망해서 포토클램은 앞으로 선택지에서 제외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대응해주니 급 신뢰도 상승...ㅋㅋ
그냥 불량품만 반품하고 환불처리 안하고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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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각대 고를때 센터칼럼은 장착할 수 있지만 안뽑았을때 볼헤드 미포함 최대길이가 딱 제 눈높이에 오는 1400mm를 기준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이 기준으로 고른다면
1. 짓조 마운테이너 2시리즈 - 볼헤드 미포함 120만원대
2. 레오포토 Mr.Q 시리즈 - 볼헤드 포함 70만원대
3. 포토클램 ptc-2441p - 볼헤드 포함 70만원대
딱 이 세가지 선택지로 좁히고 고민을 했었습니다.
짓조는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레오포토는 다 좋은데 키가 1305mm로 1400mm인 포토클램보다 10cm가량 짧습니다. 근데 똑같이 가격이 70만원대...
레오포토에서 가장 후기도 많고 평이 좋은 LS 시리즈가 있지만,,,이건 센터칼럼이 약간 불편한 구조로 되어있고 키도 더 작아서 안끌리더라구요.
어쨋든 빠르고 좋은 사후대응 서비스를 받아보니 포토클램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확신이 듭니다.

좌측이 새로받은 양품, 우측이 처음에 받았던 불량품입니다. 이렇게 보니 차이가 확실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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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불량품이 한쪽다리가 2cm정도 길어서 키도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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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상태도 새로받은 오른쪽은 얼룩없이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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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맨처음 불량품 받았을때 서비스로 같이 왔던 스파이크입니다. 그때는 불량품에 맘아프느라 몰랐는데 사은품으로 챙겨준거더라구요. 오늘 양품도 받고 사은품도 있었다는걸 알게되니 괜히 기분좋습니다 ㅎㅎ
포럼에 긴글 읽어주고 답변달아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이제 삼각대 고민은 당분간 안하게되었네요. 모두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