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챙피하지만 올려 봅니다.
공부 시키는 학군에서 중학교 시절에는 중간 정도의 성적이었습니다.
자사고 가면 좀 더 할려나 싶어 자사고에 입학 했습니다.
적어도 원서 넣을 때까지는 의욕이 있었습니다.
중3 끝나고 놀기 시작하더니… 시험시간에 자기 까지 하네요.
이번에 맨 위 전국모의고사 고1 시험 8등급 나온 거 이건 아예 잔 거 같습니다.
반쯤 포기 상태인지 학원도 가는 둥 마는 둥 합니다.
자사고 진학이 큰 부담으로 온 것 같아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전국 모의고사 성적은 이렇습니다.
당연히 내신은 포기고 정시를 봐야 하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네요.
부끄러운 글이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답답해서 올려보네요.
https://cohabe.com/sisa/2422727
전교 꼴찌 수준인 아들에 대한 고민
- 유희왕)현재 턴 몇십분씩 끄는건 마듀 자체 문제가 큼 [20]
- 사료원하는댕댕이 | 2022/04/12 14:10 | 1469
- 결혼식 축의금 백만원 낸 친구 손절한 이유.jpg [30]
- 고라파덕™ | 2022/04/12 11:47 | 668
- 치아 교정기 보여달라고 하는 만와.manwha [9]
- 시다레호타루 | 2022/04/12 09:05 | 1076
- 골드 버튼 받고 자랑하는 유튜버.jpg [9]
- 스텐리 | 2022/04/12 05:46 | 1684
- 한식에 진심인 대한미국놈.jpg [13]
- 사쿠라치요. | 2022/04/11 23:53 | 374
- 버튜버)스바루 뽑았따 [3]
- 35P캬루 | 2022/04/11 21:47 | 1573
- 여자아이 구한 일본 프로레슬링 선수 근황 [16]
- Aragaki Ayase | 2022/04/11 19:39 | 948
- 한국에서 20=22 증명 [16]
- 초고속즉시강등머신 | 2022/04/11 17:40 | 701
- 성경을 믿으면 크리스찬이 되지만 이해하면 무신론자가 되는이유 [11]
- 병장리아무 | 2022/04/11 15:44 | 762
- 시그마 70-200 최대개방 무엇이 문제일까요 [4]
- 윤0311 | 2022/04/12 16:23 | 1508
- 프리코네)장점과 단점 [4]
- 얼음송곳짱 | 2022/04/12 16:33 | 476
- RAW파일로 촬영한 사진 장당 30mb이상 나올 수가 있나요? [7]
- kimdustin | 2022/04/12 14:10 | 413
하고싶은거 하게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알죠. 알지만 쉽지 않네요.
학원 운영중이지만
조용히 퇴원을 권고 할것 같습니다... 이미 공부에 맘을 떠났네요
그 정도인가요?
자사고 간게 독이 된것 같습니다
아무리 해도 따라잡기가 힘듬을 느꼈을수도요... 후딱 정시로 갈아타는것을 권할꺼같아요
아직은 타이밍이 아니라 중간고사 끝나고 깊게 얘기해 볼려고 합니다.
반대로 하셨음 상위권에서 공부하는 재미를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공부 하라고 좋은데 가면 그동네 애들 밑바닥 깔아주는거 밖에 안됨.
진짜로 바닥 깔아주고 있네요…
건강이 최곱니다.
저희 아이는 아예 학교를 안가겠답니다.
주변에도 그런 아이들 있습니다. 의외로 많던데요. 힘 내세요.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시는게 좋아유. 원래 공부하던애들이면 철들면 함
아이고…. 제발 그랬으면요…
요즘 취업시장에선 학벌 쓸모가 별로 없어요
주변에 공부 잘하던 친구중 성공한 사람 별로 없어요. 다들 고만고만한 직장인이죠.
공부 과감히 포기하고 하고 싶은거 하게 두세요. 제 주변 성공한 지인들은 다 즈그들 하고 싶은거 하던 놈들이였네요.
어차피 알아서 지 먹고 살길 찾아요.
부모가 속 썩인다고 되는일이 아닌 것 같네요. 힘내시고 여유를 갖고 사랑만 듬뿍 주세요.
사랑 먹고 큰 자식은 뭐가 되도 됩니다
네. 그래서 적어도 부모 관계는 최악으로 가지 않게끔 참고 있습니다.
저희애가 남들 다 외고, 자사고 갈때 일반고로 가서 내신을 제법 챙겨서
수시로 인서울 한 케이스입니다...
일반고로 갈때 좀 속상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일반고로 전학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물론 고려 중입니다.
세계일주 같은 여행을 보내세요.
자꾸 부모가 자식이라고 이래라~저래라~하지말고 세상이 어떤지 경험시키고 혼자 생각하게 하는게 인생에서 제일 중요 합니다.
국내 청소년들 대부분, 무려 10년이란 시간을 학교,집,PC방,또래 이딴 감옥같은 생활의 경험밖에 없어서 점점 멍청이가 되갑니다.
글쎄요.. 저도 학창시절 8학군에서 다녔고
전국연합모의고사 1~3위 안에서 드는 학교에서 중위권 따리 이었는데..
고3때 정신차리고 수능공부 바짝해서 수능으로 전국석차 3% 안에 들었습니다.
남자애들은 한번 정신차리고 바짝하면 수능 같은거 금방 올라갑니다.
공부를 시킬려고만 하지 마시고
아이랑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부모가 억지로 시키는건 한계가 있어요.
연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애들 공부양 보면 따라잡는 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돈들어간거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더늦기전에 풀어주세요
꼭 맞지는 않겠지만 제 결론은 할 놈은 결국에 하고 안할 놈은 죽어도 안하더라는 겁니다.
하고싶은거 하라고 밀어주시고 공부라는게 결국에 늦어서도 본인이 하고싶은하면서 필요하면 다 찾아서 하게됩니다.
음, 아드님과 얘기해 보셔요. 저도 모의고사는 대충 봤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내신에 포함되지 않고 그저 내 위치를 확인하는 중간 평가일 뿐이라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네요;;
주변애들이 너무 잘하고 하면 충격받고 하기싫어지는건 당연지사입니다 그냥 응원해주시고 지켜보세요
학원에서 초빙한 대입 컨설팅 강사가
공부 잘해도
멘탈이 약하면
일반고 가서 전교1등이되어 자존감 높이며 공부 시키고
멘탈이 강하면
특목고 가서 경쟁하면 더 효과가 있다고...
특목고 갈 정도면 공부는 검증된건데..
일반고 전학 안되면 자퇴후
맘 편하게 검정고시 준비 하세요.
꼭 공부를 잘해야 잘사는게 아닌거 더 잘 아시잖아요.
대신 책 많이 읽게 하고 안되면 수준 높은 만화책이라도 보게 하세요.
그래도 기본학력은 있어보이네요...부럽습니다....
요즘 느끼는것은...
진짜 꼴찌 하는 애들은. 실은 일부러 틀리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입니다...
20점을 맞아도 꼴찌가 아니라니...
객관식에서 10점대가 나온다는것이 신기하더군요...
열심히 할 땐 했는게 그 모습이 온데간데 없네요
제가 아들이고 이 글을 본다면
가출 할 듯
농담아닙니다.
기분 나빠하시라고 그런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