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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교사들이 무시당하는 이유
이런시절 거쳐온 사람들이 학부모가
돼어있으니
교사들 실태를 알고 내새끼가 불합리한일
학교서 당하고 오면
예전생각나서 가만 안있는다는...
90년대 초반만해도 애들 발로밟고 침뱉던
교사들 엄청 많았다는
그때 그새끼들이 뿌린 폭거의 씨앗이
지금 교사들 한테 투사중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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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 95~97시즌
싸발라
복도끝에서 끝까지
애 하나 빰 때리고 싸발랐음
거기에 촌지까지.
저도 국딩 때 짝꿍이 홍역에 걸렸었는데, 운동회 연습할 때 왜 짝꿍 손 안잡냐고 뒤통수 후려친 선생? 때문에 고대로 전염.
지금 같았으면 중징계감인데...
반면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도 계셨죠.
본인 도시락을 제자에게 나눠주셨던 김명길 선생님. ㅠㅠ
근데, 역으로 생각하면 저 시대 겪은 학생들이 자라서
현재 교사들이 되어서 또 고통 받았는는다는거
정작 그 당시 촌지교사들은 죄다 은퇴하고
유유자적 개꿀잼 여생을 누리고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