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5인물사진JPG파일이 피부와 머리카락이 너무 뭉개져서 이유를 찾고싶어요~

저뭉개짐이 고감도 노이즈감소기능으로인한것이군요.. 픽쳐컨트롤은 영향이 없나요?

1/125초예요~

iso6400까지는 쓸만하다해서 렌즈링에 iso 설정해서 촬영시 노출이 어두면 돌려서 편하게 촬영하는데, 안그려면 실내 촬영상태에서 조명밖에는 방법이 없어서. ㅠ d750사용할때는 가급적 iso1250에만 두고 사용했는데, 조절을 잘 해봐애 겠어요~

카메라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어쨌든 고감도에서 취약해지는 건 같구요.
그리고 여기에서 많이 착각 혹은 오해하는 부분이 ISO 12800에서도 디테일이 선명하게 나온다는 샘플 같은 것인데 실제로 그것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다만 그 부분에 빛이 충분히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초고감도에서도 빛만 충분하면, 그리고 다른 데가 다 후져도 빛이 제대로 들어간 부분에선 디테일 등등 제법 잘 유지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빛이 나쁜 곳까지 다 잘 나온다는 건 아닙니다. 원래 카메라 사용의 기본은 셔터 속도, 조리개(피사계 심도)와 표현 감도를 기본으로 정해 두고, 그에 필요한 노출을 얻을 방법(자연광 활용, 조명 사용 등)을 찾는 게 기본이죠. 최신 카메라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만큼 범용성이 높아졌긴 했지만 감도를 올려서 메꾸는 것은 가능하다면 후순위로 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기술적 화질면에서는 더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