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mb의 친화력

개최지가 한국이라 센터자리일 수도 있지만 각국 정상과 통역없이 실시간으로 웃고 농담하는 모습이 보기 괜찮음

조지 부시와 나란히 걷는 모습(이때 골프카트의 운전대를 엠비가 잡아서 굴욕적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실리를
챙기는 제스쳐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죠.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개최지가 한국이 아님에도 센터에서 그것도 여성 지도자에게 주눅들지 않고 농담을 하는 모습(일단 돌진해서
저질러 보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서울시장 당시 그의 별명은 불도저였음. 물론 고장난 불도저인지 아닌지도
각자의 몫으로...)

역시나 통역없이도 실시간으로 웃고 떠드는 모습이 나쁘진 않다

오바마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웃고 있는 엠비. 오바마는 재임시절, 퇴임 후에도 엠비를 '내 친구'라고 칭함
(하지만 엠비가 깜방 가고 나서도 친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음)

역시나 오바마하고 있을 때 가장 큰 웃음이 나오는 듯(엠비는 역시 누구앞에서 웃어줘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고 있어...
현대 사장자리 그냥 올라간 게 아닌 거 같음. 물론 어떤 원로가수의 공이 크긴 했지만)

우리 대통령 중에 다른 나라 정상과 저렇게 가까이 얼굴 들이밀고 밀담을 나눈 사람은 엠비가 유일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