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코타츠를 쓰는 이유

 

일본의 겨울하면

 

저 깔깔이(한텐) 걸친다음

코타츠에 갖혀서 귤까먹는게 

겨울의 풍류라고 많이 알려짐

 

그런데 이게 사실 문화도 뭣도 아니고

이 지랄 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일본 주택 단열 기준이 병1신이기 떄문임

 

 

한국의 경우 사계절이 악랄하다시피 뚜렷하니

정부차원에서 부터 

이전부터 단열기준에 대한 규제가 심했음

특히 에너지 절약이라면서 단열규제가 엄청 빡셌음

 

 

그런데 일본은?

 

 

단열규제가 있는둥 없는둥 했고

그 규제 자체도 한국보다 엄청 떨어질뿐더러

그 마저도 권고사항이라 지켜지지도 않음

지진후, 복구를 빨리하겠다는 핑계로

그냥 건설사에 풀어줌 ㅋㅋㅋㅋ

 

내가 한국에 살면서

대부분의 집들은 이중창 이었는데

 

내가 일본 살때는 

이중창인 집을 찾는게 힘들었음 

아니 걍 이중창을 본적이 없음

기본적인 창호 조차도 한국에 비빌게 못됨 

 

 

이렇게 일본에 주택 단열이 ㅆ창인 이유는

뭐 지진때문에 목조건물을 많이 지어서

단열 시공을 하기 까다롭다 뭐다 하는데

다 그냥 헛소리에 가깝고

 

그냥 건설회사 로비라는게 더 타당할 지경임

 

단열재 더 넣는다 -> 시공비가 비싸진다

-> 주택보급이 늦어진다.

ㅇㅋ?

 

참고로 일본에 목조건물이 많은이유는

그냥 짓는데 싸고 빨라서 그런거지

 

뭐 시발 다른이유는 없음

 

 

일본이 한국과 달리

공간 난방에 대한 발전이 없었던것도 큼

 

한국이야 온돌이 보급되면서

효율적인 공간난방에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외국인들도 소파치우고 뻑예아 하는 문화가 있지만

 

 

 

일본의 전통난방은

 

집 한복판에 모닥불 피우는거였음

 

이로리 라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중세 이후 벽난로의 등장과 없어진거임 

 

그런데 이런 전통 난방하자고 

집 한복판에서 불피울수도 없으니 

 

 

코타츠라는 타협안으로 

난방기구가 발전했던거고 

 

실제로 일본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공간난방은 에어컨으로 하는둥 마는둥하고

 

대부분 코타츠 까놓고 지냄

 

 

그런데다가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일본의 기성세대들이

원래 겨울은 춥게 지내는거다! 하면서

난방, 단열에 관심이 소극적이라는거임

 

대부분 애니에서 본적있을걸

겨울되면 집에서 깔깔이 같은거 입는데

저걸 한텐이라고 부르거든?

깔깔이 맞음

 

저거 입으면 되지 뭐가 춥냐!!

요즘 애들은 정신력이 부족하다!! 이럼

 

정작 일본 집 실내온도가 낮은 이유는

문화도 뭣도 아니고

그냥 병1신같은 규제정책때문임

 

 

 

참고로 내 친구는

일본에서 등유난로 사서 피웠다고 함

그것도 꽤나 괜찮은 맨션에서 말이지 

 

 

 

 

 

이거에 관련해서

 

몇몇 일뽕들은

 

일본은 원래 덜 추운 아열대 지방이었고 

집이 좁아서, 난방효율이 좋으며

우수한 코타츠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다 죷빠는 소리임

 

 

 

도쿄가 겨울철 아무리 추워도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고

한국 서울보다는 덜 춥다고 하지만

 

실내 온도가 겨울철에 

10도 이하로 내려가는걸

정상적이라 하는 나라는 드뭄

 

참고로 겨울철 한국의 실내 온도는 

평균 20도 정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