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출근길 버스 안에서 7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있었음.
마침 같은 버스에 탔던 의료진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응급조치에 나서서 남성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지난 23일, 대전 201번 버스 안. 갑자기 의식을 잃은 한 남성의 고개가 뒤로 젖혀는데,
몇 분 뒤, 완전히 몸에 힘이 풀려 의자에 누워버리자 심각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눈치챈 시민들이 모여들었음.
한 승객은 119에 신고를 해 환자 상태를 계속 알리고, 또 다른 승객은 남성을 바닥에 눕힌 뒤 심폐 소생술을 시작했고.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7분간 심폐소생술은 이어졌습니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70대 남성은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암. 119 신고에서 응급조치까지 힘을 합쳐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들은
같은 병원의 임상병리사와 간호사였음. 저런 의롭고 훌륭하신 분들이 있으니까, 그래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돌아가는 거지.
도움을 받은 이 남성은 빠르면 이번 주에 퇴원할 예정이며 병원 측은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료진에게 자체 포상할 계획이라고 함.
인터넷에서는 남 도와주면 손해다 어쩐다 맨날 이런글 많이 보는데 실제로는 저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커뮤만 줄여도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아질지도.
고양이키우고싶다 2022/03/29 09:05
인터넷에서는 남 도와주면 손해다 어쩐다 맨날 이런글 많이 보는데 실제로는 저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커뮤만 줄여도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아질지도.
잠만자는잠만보 2022/03/29 09:12
일단 근근웹은 끊어야하는건 확실한거 같다.
배니시드 2022/03/29 09:11
측은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