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바디를 사용하며 오이만두..를 써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갑자기 소니로 갈아타며.. 50금 렌즈..를 구입하고 원렌즈..로 간단하게 취미생활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벌써 5개의 렌즈가.. 거쳐가고 3개가 남아있고.. 계속 장터를 기웃기웃하고 있네요..
어제.. 50금 판매약속이 잡히고... 마지막으로 몇컷 찍었습니다..
작년 화분에 키우던 딸기입니다... 겨울동안 눈비를 맞고, 영하의 날씨를 견디고.. 싹이 올라왔네요..
너무 대견하고 이쁩니다.. 이것을 멋지게 표현하는 50금 렌즈..
렌즈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빠른 포커스와.. 칼같은 해상력, 1.2의 배경날림.. 그리고 적당한 크기(주관적)..
단지.. 저와 화각이 맞지 않을뿐..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좋았던 기억을 추억하며 한번 더 구입할 것 같은 렌즈입니다.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예판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이상하게 화각이 안맞더라구요.
렌즈성능은 정말 최고였는데 안써지니 방출했었네요
그때쯤 70-200gm2가 출시되서 그걸 예판했습니다 ㅎㅎ
저만 이상한 것이 아니였군요~~^^
망원쪽에서.. 백사금과 70-200(2) 중 고민하고 있어요...
저도 그 생각으로 작년에 처분했는데.. 최근에 삼양 50ii로 다시 50미리에 재미를 붙여서 50금을 재영입했네요. 돌고돌아 다시 생각나게 되는 렌즈 같습니다. ㄷㄷ
저도 나중에... 다시 구입할 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