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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데도 봉사활동하는 사람보면 한심해요...

제가 업무보는 곳이 가난한 동네거든요.
근데 봉사활동 단체 하나 운영해야해서
모집했는데 너무 열정적인 아주머니들이 많네요.
그냥 지가 짱먹고 싶어서 그런분들도 많고...
나같으면 그시간에 돈벌어서 이 동네 벗어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다 싶은데(봉사인력 연령 30~40대)
막말로 이런지역에서 애키우고 싶은마음
눈꼽만큼도 안들거든요.
그냥 한심해요....
제가 너무 비뚤게 보나요?

댓글
  • 푸라비다 2022/03/24 00:39

    부자인데도 봉사하는 분들 많지 않을까요.
    그냥 자원봉사 그 마음에 초점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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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불꽃 2022/03/24 00:39

    어그로 끄시는 건가요? ㅡㅡ;;
    가난하다고 봉사활동 못 하는 건 아니죠. 그럼에도 봉사하는 마음을 더 존중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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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41

    아니 여기 범죄율로 유명한 지역인데
    본인애는 여기서 키우면서, 왜 자원봉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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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불꽃 2022/03/24 00:44

    봉사로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도 있고...
    내가 남을 도우는 만큼 누군가 위험한 상황에 내 아이를 도와줄 거란 믿음이 있을 수 도 있죠.
    단지 거주지역이 위험지역이라고 봉사활동 하지 말고 돈 벌어 떠나라는 생각은 너무 단편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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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phonseMucha 2022/03/24 00:40

    네 삐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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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선사람 2022/03/24 00:40

    죄송합니다... 이제 자봉이나 기부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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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참교육협회♨ 2022/03/24 00:40

    그 분들은 아마 님을 한심하게 볼 겝니다
    서로 가치관이 다른 거죠.
    그런 분들은 인생의 시간을 보람있는 일로 채우고 싶은 것이고
    님은 지금을 희생하고 훗날의 부를 원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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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43

    모르겠어요. 전 가족부양의 의무를 너무 등한시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남편들만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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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D]꿈꾸는낚시꾼 2022/03/24 00:42

    저런분들이 마음은 더 부자 아닌가요? 자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데서 행복하면 그게 더 가치 있는거죠.
    서로 가치관이 다른 겁니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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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Z 2022/03/24 00:43

    이새벽에 이런 뻘글 쓰고 욕먹는게 더 한심해 보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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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46

    그렇다면 만약 아내가 저렇게 해도 괜찮으신가요?? 본인월급으로 살림 빠듯하게 겨우 하는데도 아내는 취직안하고 봉사활동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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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치킨조아조아 2022/03/24 00:46

    님의 마음도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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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 2022/03/24 00:46

    그런븐들은 마음이 부자겠죠 돈은 없어도 마음이 부자여서 거기서 만족 하시고 사시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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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48

    저분 가족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애를 낳았으면 책임져야할텐데.. 이렇게 성범죄자많고 범죄율 높은 곳에서 키우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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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드베드 2022/03/24 00:46

    내가 누구를 판단하고 한심해 할만큼 잘나고 훌륭한지 본인을 돌아 보세요.
    과연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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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치킨조아조아 2022/03/24 00:49

    와우 베스트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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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50

    제가 예수라서 생각을 제가 다스릴 수 있다면 할 법한 생각이나 저는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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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imply 2022/03/24 00:47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한 사람 사정을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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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22/03/24 00:50

    님께서 이젠 나이가 드셔서 너무 물질만 봐서 그래요.
    사람 사이에 정도 나누고 해야죠..
    내가 봉사할 마음도 몸도 안 되는데
    그걸 하시는 분들한테 나쁜 시선으로 볼 게 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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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52

    제가 저분들과 같은연배라 더 이해가 안됩니다. 한참 일할 연배에 왜 취직은 안하면서 봉사활동은 그렇게 많이하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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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아다라마바사 2022/03/24 00:50

    40대 남자가 페미 정치인 지지하는거랑 똑같은거임.
    헛된 믿음으로 본인 인생 절단나는 즐도 모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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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0:52

    제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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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1441 2022/03/24 01:02

    본문 내용이 가타부타를 떠나서 말하자면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 그 이상에 대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현재에 안주하려는 습성이 강해요.
    현실보다 나은 세계로 올라가려는 의지는 교육에 비례한다고 보네요.
    결국 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가지려고 노력을 안하는 이유는 (봉사 활동 여부를 떠나서)
    그 이상의 세계를 간접경험하지 못한 교육 수준의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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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과윤선생 2022/03/24 01:04

    그쵸 본인애들도 그 정도에서 키워도 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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