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의 결혼식장과 초대 가수.jpg

 사실 처남의 결혼식은 내일이지만, 베트남에서는 전야제 형식으로 밤부터 저렇게 초청 가수를 부르고 결혼식 무대를 뜨겁게 하는 경우가 흔히 있음.

그런데 내가 베트남에서 아내와 결혼식을 할 때도 초청되는 여가수가 저렇게 복장 부분에서 노충도가 있어서 보기에 상당히 낯뜨거웠던 경험이 있어.

사실 처남은 장인어른과 함께 결혼식 출장 이벤트롤 해주면서 돈을 버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결혼식장을 장인어른과 함께 셀프로 만든 거임.

그래서 2019년 10월에 했던 내 결혼식 때도 장인어른과 처남이 많이 수고를 해주었음. 그 때 정말 많이 고생해준 장인어른과 처남께 고마웠거든.

전야제 때 초청 가수로 저렇게 흥을 돋궜으니까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결혼식에 들어가겠더구만. 처남, 축하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