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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가님 이 분은 자료를 볼 때마다 항상 출처와 출처 반응을 정성껏 올려 기울여주셔서, 원본에도 꼭 한 번씩 들어가 볼 수 있게 해주시는듯.
자료 원 작성자와 자료 자체, 수입된 오유 게시판 모두에게 윈윈이 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아! 모델이 그 뭐랄까, 해당 성의 매력으로 되는 게 아녔구나. 오직 옷의 품이 잘 드러나는 몸의 형태를 중시 한다는 건 이제야 알았네요.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당♡
모델은 어찌보면 참 신기한 직업이네요.
옷을 입고 워킹할 때 모두의 시선을 받지만
자기자신은 철저히 비워내고 옷에 집중하게 만들어야 하는 아이러니함.
마치 비워냄으로써 채우는 노자 사상의 예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철저히 자기를 죽이고 옷을 드러내기 위해서
철저히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해야하는
모순된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신기한 직업
옷을 누가 입느냐하면 뼈와 살이 있고 약간의 출렁임이 있는 진짜 사람이 입는 것인데 옷 자체에 가치를 두면 안되징!!
사람과 함께 빛나야 진짜 옷이지 유행따라 변하는 걸 무슨 미술작품 처럼 그러면 안되지잉!!! @_@ 읭? 아니라고??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