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맞아요...
충고는...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지만 충격적인 요법이 필요한 상황이랄까...그럴 때 넌지시 해주는게 서로에게 도움된다 봅니다.
엄마화났어2022/03/18 09:25
가족한테 특히..
친적들, 본인 자식도 포함
대퇴사두근2022/03/18 09:53
근데 그러면 걍 없는사람이다 생각하고 연끊는것만이 답일까요?
쏘맥리에2022/03/18 09:54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 아니니까 기분 나쁘지 않게 들어.
다 너 좋으라고 하는 소리 이니까..
'난 이미 기분이 나쁘다 이자식아. 닥쳐'
iceage2022/03/18 10:33
참 이런 거 보면 삭막함이 느껴지네요. 물론 재미를 위한 웹툰이긴 하지만,
충고를 하면, 내가 상대에게 나쁜 놈이 되니까 충고하지 마라.
이런 시류가 있는게 참 씁쓸하네요. 개인화가 도에 지나칠 정도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충고의 기술이 필요한거지 충고가 필요 없는게 아닌데...
친구에게 쓴소리 못하는게... 그게 진짜 친구인지 생각해 볼 일이네요.
낭만코치2022/03/18 11:05
공자님 말씀에
충고를 세번하면 친구를 잃고,
충언을 세번하면 목숨을 잃는다.고.
보끄미2022/03/18 11:21
하지만 그게 이야기하다보면 쉽지않죠...
파란반지2022/03/18 15:29
충고를 하려면 그 사람과 연이 끊겨도 괜찮다는 각오를 하고 해야죠.
아유사태2022/03/18 16:03
회사대표가 오래 일한 경리를 자르려고 해서
오래 일해서 업무 잘 알고 새로 사람 들이면
또 숙련되는 기간이 필요하고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니어서 살짝 경리에게 귀뜸을
해준 적이 있음..
본인을 위해서 대표에게 잘못한 게 있으면
잘 처세해서 방법을 강구하라고 얘기를 해준건데
오히려 적이 되어버렸음..
당시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그 경리 입장에서는
자신이 더 오래 일했는데 대표와 자신이 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제 3자를
통해서 들었다는 것이 기분이 나빴던 것 같음..
그리고 그런 걸 알고 사람이 있다는 게 불편했을 것 같음..
그래서 훨씬 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분명 남을
위한 충고나 조언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정말 좋은 조언임에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그릇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에 절대
함부로 조언은 하지 않는 것이 답임..
정말 아끼는 후배나 동생이 잘되라고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고 싶다면 오히려 호되게 말해야 됨..
그래서 더 오래 기억하게 해줘야 됨..
반대로 밉거나 꼴보기 싫은 후배에게는 좋게 웃으면서
말해서 그냥 흘려듣게 만들어야 됨..
기분 좋을때나 평상시 말은 감성적으로 접수되기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음..
하지만 고통과 같이 기억되면 아주 오래 남음..
아끼는 후배와 미운 후배는 그렇게 구분해야 됨..
만약 회사 선배나 상사가 잘 혼내지 않는다면 그건
잘 생각해 봐야 됨..
진짜 맞아요...
충고는...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지만 충격적인 요법이 필요한 상황이랄까...그럴 때 넌지시 해주는게 서로에게 도움된다 봅니다.
가족한테 특히..
친적들, 본인 자식도 포함
근데 그러면 걍 없는사람이다 생각하고 연끊는것만이 답일까요?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 아니니까 기분 나쁘지 않게 들어.
다 너 좋으라고 하는 소리 이니까..
'난 이미 기분이 나쁘다 이자식아. 닥쳐'
참 이런 거 보면 삭막함이 느껴지네요. 물론 재미를 위한 웹툰이긴 하지만,
충고를 하면, 내가 상대에게 나쁜 놈이 되니까 충고하지 마라.
이런 시류가 있는게 참 씁쓸하네요. 개인화가 도에 지나칠 정도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충고의 기술이 필요한거지 충고가 필요 없는게 아닌데...
친구에게 쓴소리 못하는게... 그게 진짜 친구인지 생각해 볼 일이네요.
공자님 말씀에
충고를 세번하면 친구를 잃고,
충언을 세번하면 목숨을 잃는다.고.
하지만 그게 이야기하다보면 쉽지않죠...
충고를 하려면 그 사람과 연이 끊겨도 괜찮다는 각오를 하고 해야죠.
회사대표가 오래 일한 경리를 자르려고 해서
오래 일해서 업무 잘 알고 새로 사람 들이면
또 숙련되는 기간이 필요하고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니어서 살짝 경리에게 귀뜸을
해준 적이 있음..
본인을 위해서 대표에게 잘못한 게 있으면
잘 처세해서 방법을 강구하라고 얘기를 해준건데
오히려 적이 되어버렸음..
당시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그 경리 입장에서는
자신이 더 오래 일했는데 대표와 자신이 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제 3자를
통해서 들었다는 것이 기분이 나빴던 것 같음..
그리고 그런 걸 알고 사람이 있다는 게 불편했을 것 같음..
그래서 훨씬 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분명 남을
위한 충고나 조언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정말 좋은 조언임에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그릇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에 절대
함부로 조언은 하지 않는 것이 답임..
정말 아끼는 후배나 동생이 잘되라고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고 싶다면 오히려 호되게 말해야 됨..
그래서 더 오래 기억하게 해줘야 됨..
반대로 밉거나 꼴보기 싫은 후배에게는 좋게 웃으면서
말해서 그냥 흘려듣게 만들어야 됨..
기분 좋을때나 평상시 말은 감성적으로 접수되기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음..
하지만 고통과 같이 기억되면 아주 오래 남음..
아끼는 후배와 미운 후배는 그렇게 구분해야 됨..
만약 회사 선배나 상사가 잘 혼내지 않는다면 그건
잘 생각해 봐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