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 물멕인 고전 라노베 정발 3총사

 1. R.O.D. -  쿠라타 히데유키

: 종이를 무기로 쓰는 안경거유 비밀뵤원 요미코 리드맨이 주인공인 현대물 배경 판타지액션물.

OVA로 나온 애니가 먼저 인기를 끌고  대원에서 정발했는데 06년 11권 이후로 작가가 무기한 연중.

그리고 10년 뒤 2016년에 겨우겨우 12권이 나왔는데 또 그 뒤로 무기한 연중되었다.

비슷한 때 인기끌던 풀메탈패닉이 훨씬 전에 완결된 것과 너무너무 비교된다.

2.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 사건부 - 다나카 요시키

: '은하영웅전설'과 '아루스란전기', '창룡전'으로 유명한 다나카 요시키의 오컬트액션물.

안하무인 미녀천재 공무원 야쿠시지 료코와 그녀를 보조하는 형사 이즈미다가 주인공으로

작가가 기본적으로 글빨이 아직도 좋고 또 애니와 만화책도 나오고 인기를 끌었는데

이쪽은 원서는 잘 나오는데 대원쪽 계약이 끊어져서 6권 이후로 정발 중단함.--;;;

3. 대디페이스 - 다테 마사노리

: 신비의 무술을 다루는 주인공 대학생 슈우지와 그의 중학생 친딸(...) 유우키 미사가 더블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풍 분위기의 SF 모험물 라노베.

 아직 신인급 작가지만 전격문고도 기대해서 비싼 일러작가 니시다도 붙여주고 팍팍 밀어줬는데

 7권 이후로 작가가 아무 말도 없이 걍 증발했고 원서고 정발이고 다 낙동강오리알되었다.

하필 저 셋이 다 대원 NT노벨 초기에 잘 팔리던 인기작들인데 다 물멕인게 유머.

그리고 나도 저 책들 다 모으고 있던게 또 유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