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생각하는 망하는 조직의 특성

자연스러운거같아요.
거물이 추락해야 누군가에겐 기회가오죠.

스티븐 로저스 가 말했지

저건 숙명과도 같은 겁니다.
가족경영기업이 전문경영인 쓰는 것보다 낫지 않냐라는 반론 중 하나죠.

투자는 하지 않으면서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라고 하는 경영진...
영업처럼 기획하고 조사하고 발로 뛰면 될거라 생각하는
경영진으로 구성된 회사는 신제품 개발이 그냥 앉아서 상상하고 생각하면
저절로 이루어 지는 듯이 개발자를 다루죠....
얼마만큼의 설비와 얼마만큼의 시험장비가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사전테스트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생각지도 않으면서
왜 신제품을 개발하지 않는지를 왜 성과가 나오지 않는지...
"그렇게 투자하면 나라도 개발하겠다..." ?? 그럼 한 번 해보시든가...

우리회사 이야기...
강력한 캐쉬카우 있음. 그냥 초 강력임.
결론은 다른 새로운 걸 안함. 하다가도 돈 안된다고 접음.
사람도 없음. 없어도 돈 잘 버니까.

지만 똑똑하고 다른 최고 경영자들은 다 바본가?
한번 그렇게 됐다고 치자......계속 그 절못을 반복한다고?????
니같이 남의 기술은 내것이고 내 기술은 내 기술이다라고 생각하는
수전노 경영꾼들은 제록스나 아이비엠의 경영이 이해가 안가겠지.
공짜로 니가 배운 아이비엠이나 제록스나 오픈소스 진영의 기술로
넌 폐쇄적인 너만의 성을 만들었지.. 거기다 마치 사치품처럼 기술에 감성을
덧입혀서 돈만 끌어 모았잖아....사실 넌 기술자도 아니잖아...그냥 돈벌이 마케팅에
남다른 소질이 좀 있었을뿐......
너가 만약 이이비엠이나 제록스 처럼 컴퓨터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자라면
지금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컴푸터를 자유롭게 사용할수도 없었을테지.....

애플 이사진들이 창업자인 잡스를 쫓아내고 전문경영인을 꽂았다가 망하기 직전까지 갔었죠. 잡스가 다시 들어오고나서 살아남.

일종의 '관료화' 현상이라고 봐도 되려나요?

다 같은 한 팀이니 똘똘 뭉쳐서 나가면
회사 커지고 커지면 돈 많이 벌고 그러면
지들도 다 나눠 갖고 좋은 건데 뭔 놈의
잘난 놈들이 그렇게 많은지 구매부 영업부
생산부 맨날 지 잘났다고 밥그릇 싸움하고
정치질 하는 것 보면 진짜 답 없음..
근데 또 회사 사업 몇 번 말아먹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서로 단합 못하고
그렇게 싸우고 앙숙으로 있으면 또 마음이
편해지니.. 참..
왠지 직원들이 똘똘 뭉치면 다 짜고서
회사에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신경쓰이니
오히려 직원들이 단결 못하게 이간질을
시키는 건데 이래저래 고용주의 이기심때문이라고
보기 애매한 입장차이때문에 스트레스는
노동자들이  다 받으니.. 에혀..

공감

한국 맥도날드가 거쳐간 길이고 지금 모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죠 ㅎㅎ..

그렇다.
물량뽑아놓으니 버짓 초과한다고 다시 뽑고 설계변경하고
개 노가다짓 하느라 정말 몸과 영혼이 분리될정도로 고생했음
밤새 사무실에서 설계하느라고 눈이 벌개져서 아침먹으려 나오는데
부시시한 얼굴로 사무실 들어오던 사업팀 동기를 만났다.
"너도 이 프로젝트때문에 밤샜냐?" 하고 물었더니
어제 사업주 만나서 룸싸롱에서 5백 썼다고 씨익- 웃는다.
(참고: 90년대 중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