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5일차 확진 2일차 ㄷ ㄷ ㄷ ㄷ

이놈의 코로나가 뭔지.....ㅠ.ㅠ
어쩌다 보니 이렇게 저희 집에도 찾아왔네요
아... 물론 전 아... 아닙니다 ㄷ ㄷ ㄷ
5일전부터 와이프가 몸이 안좋다 열이나는거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걍 감기려나 하고 하루그냥 지내고
본격적으로 2일차 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집안에서 격리했는데 자가진단 음성이었어요
3일차 자가검진에서 양성 나오고
인근 병원( 검사소가 있는 ) 갔더니... 보건소 가라고 ㄷ ㄷ ㄷ
그래서 보건소 가서 한참 또 기다려 pcr하고
4일차 확진 되었습니다.
4일차 확진이지만 데이터가 병원으로 넘어오는데 시간이 걸린다하여
약 처방을 못받았고,
병원서 데이터 오면 연락준다고 했는데 연락을 안줘서 ㄷ ㄷ ㄷ ㄷ ㄷ
주말 걸리고 그냥 이래 저래 버티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워낙 많다보니
보건소나 병원 전화하기가 너무 힘들고 여지껏 통화를 못하고 있네요
주변에 걸렸던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감기약 준다고
일단 아무 감기약이나 먼저 먹으라고 그러고 ㄷ ㄷ ㄷ
다행이 3월부터 규정이 바뀌어서
전 1월 초에 3차접종을 진작 마친터라 큰 문제는 없네요.....
딸래미도 증상이 없고 ㄷ ㄷ ㄷ
딸래미 따라다니며 밥먹이기도 힘들고
마눌님 밥 해먹이기도 힘들고
이것이 살아남은자의 슬픔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걍 다 같이 걸렸으면 서로 아무것도 안했을건데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주변에 코로나 환자 없으면 친구없는거라는 기사가 나더니
왕따 해소 시켜주려고 와이프가 솔선수범을 ㄷ ㄷ ㄷ
증상 5일차인데 아직 안 옮았으니 저는 안 옮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ㄷ ㄷ
그걸로 와이프 놀리고 ㅋㅋㅋㅋ
그래도 조심해야겠죠
약국에 감기약도 품절인 경우가 많습니다...ㅠ.ㅠ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