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새드엔딩이라곤 상상조차 못 할 정도로 진성 순애파였는데
이거 뭣모르고 봤다가
ㄹㅇ 존나 충격먹어서 손발 벌벌떨면서
이틀동안 잠도 못잠
그 뒤로 로맨스물 볼때마다 새드엔딩 ptsd 걸리고
이 감독 작품은 손도 안 대고 쳐다도 안 봄
그리고 훗날에
너의 이름은 존나 히트칠때 눈 질끈 감고 한번 봤는데
이 장면에서 ㄹㅇ 기절할뻔함
어렸을때 새드엔딩이라곤 상상조차 못 할 정도로 진성 순애파였는데
이거 뭣모르고 봤다가
ㄹㅇ 존나 충격먹어서 손발 벌벌떨면서
이틀동안 잠도 못잠
그 뒤로 로맨스물 볼때마다 새드엔딩 ptsd 걸리고
이 감독 작품은 손도 안 대고 쳐다도 안 봄
그리고 훗날에
너의 이름은 존나 히트칠때 눈 질끈 감고 한번 봤는데
이 장면에서 ㄹㅇ 기절할뻔함
(술렁술렁)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타키가 산 정상에서 너의 이름은! 하고 외치고 끝나는줄 알고 식겁했다
이전에 약간 덕 기질이있는 국어선생님이 있으셨는데
시험끝나고 이거 틀어주셔서 반 하나 하나씩 초토화시킨적 있음
구라아님..
이전작부터 보던 사람들은
그럼 그렇지 하면서도 내심 욕 다나왔지 ㅋㅋㅋㅋ
그럴만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술렁술렁)
그럴만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충격 받았어..? ㅜㅜ
그때는 막 순애물에 눈뜬 초딩때였고 여주 남주가 헤어지기는 커녕 말싸움만 해도 땀 뻘뻘 흘리던 순수할 때였음
아항...ㅜㅜ
그냥 헤어진다는 엔딩 자체가 머릿속에 없었음
로맨스물 엔딩=사귀거나 결혼이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타키가 산 정상에서 너의 이름은! 하고 외치고 끝나는줄 알고 식겁했다
이전작부터 보던 사람들은
그럼 그렇지 하면서도 내심 욕 다나왔지 ㅋㅋㅋㅋ
아 근데 난 좀 나중에 봐서 새드엔딩은 아니라는 말 들어서 식겁을 안 했던거 같다...ㄷㄷ
나도 초속 5cm 보고나서 다시는 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안 봄.
정말 일주일은 멘탈 나갔었음.
이전에 약간 덕 기질이있는 국어선생님이 있으셨는데
시험끝나고 이거 틀어주셔서 반 하나 하나씩 초토화시킨적 있음
구라아님..
충격까지는 아니여도 이것때문에 여운이 오래 남긴 했지
마찬가지로 너의이름은 볼때도 저 위 장면때문에 아 시발 새드엔딩 .. 이러고 있었는데 ㅋㅋ
나도 그래서 초속 5cm의 분위기 좋아하는데
애니는 진짜 세네번밖에 다시 못봄
서러워서
그리고 소설판은 너무 사족이라 ↗같아서 싫어
ㄹㅇ 위장에서 올라오는 씁슬함
너의 이름은 한창 잘나갈때 너의 이름은 뒤에 초속 보여주면 초속폭행이라고 할 정도였지
???: 엔티티 님! 한 새끼 올라갑니다!
초속은 진짜 엔딩곡까지 멘탈 터뜨리는게 진짜 오래갔어..
신카이 마코토 : 한번 봐주는겁니다
나랑 똑같넹 ㅋㅋㅋㅋ
초속5cm 보고 엄청 마음에 들었는데 나랑 정반대구만?
날씨의 아이는 연출이 안좋아서 잠안옴
대체 어떤 만화길래 순애파가 질겁하냐
난 오히려 초속5cm 감성이 좋아... 신카이 마코토가 너무 상업화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