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246018
"나 너한테 관심있는데 나랑 사귈래?"
사실 딱히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던 고참이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싸가지없는 말투로 하는 고백이 너무나 신선했음.
"ㅇㅖ???"
"싫은데요"
바로 엉덩이 한 번 걷어 차이고 썸탐. (비공식)
공식적으로는 '야!"
사석에선 "오빠"로 호칭 바뀜.
(호칭의 간극보다 그 억양의 차이가 카타르시스를 줌)
먼지밥 먹으면서 일해도
하루 몇 시간 못자고 안전화 신은 발에 물집 잡히고 터져나가도 행복했음.
난 찌든 땀에 먼지 더덕더덕 붙어서 항상 거지꼴이었는데
그 애는 땀도 안나는지 투명한 피부에 언제나 좋은 향기가 났고
그런 저를 개의치 않고 따뜻하게 안아줬음.
그런데,
이상하게 그렇게 친했던 사수고참이 언젠가부터 제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하는거임.
얼마 후 현장 회식후에 사수와 따로 단 둘이 3차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걔 지금 나랑 사귀고 있다."
사수의 한 마디에
아무말 없이 둘이 술만 오지게 퍼넣음.
part3 으로 ㄷㄷㄷ
https://cohabe.com/sisa/2377070
가슴 아팠던 연애썰.txt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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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지네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