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246018
"나 너한테 관심있는데 나랑 사귈래?"
사실 딱히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던 고참이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싸가지없는 말투로 하는 고백이 너무나 신선했음.
"ㅇㅖ???"
"싫은데요"
바로 엉덩이 한 번 걷어 차이고 썸탐. (비공식)
공식적으로는 '야!"
사석에선 "오빠"로 호칭 바뀜.
(호칭의 간극보다 그 억양의 차이가 카타르시스를 줌)
먼지밥 먹으면서 일해도
하루 몇 시간 못자고 안전화 신은 발에 물집 잡히고 터져나가도 행복했음.
난 찌든 땀에 먼지 더덕더덕 붙어서 항상 거지꼴이었는데
그 애는 땀도 안나는지 투명한 피부에 언제나 좋은 향기가 났고
그런 저를 개의치 않고 따뜻하게 안아줬음.
그런데,
이상하게 그렇게 친했던 사수고참이 언젠가부터 제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하는거임.
얼마 후 현장 회식후에 사수와 따로 단 둘이 3차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걔 지금 나랑 사귀고 있다."
사수의 한 마디에
아무말 없이 둘이 술만 오지게 퍼넣음.
part3 으로 ㄷㄷㄷ
https://cohabe.com/sisa/2377070
가슴 아팠던 연애썰.txt - part2
- DSLR vs 미러리스 고민입니다. [9]
- 웃음보따리 | 2022/03/06 13:20 | 261
- 1224gm 을 알아버렸습니다ㅠ [8]
- GOD | 2022/03/06 11:40 | 1209
- 한반도 대체역사 시나리오.jpg [0]
- Azure◆Ray | 2022/03/06 04:47 | 715
- 양준혁 투표인증...jpg [8]
- 사조룡 | 2022/03/06 01:38 | 251
- 남친과 헤어지려는 이유.jpg [9]
- 됐거든? | 2022/03/05 21:53 | 274
- 웹소설에서 히어로물이 나오기 힘든 이유.jpg [17]
- 코쿠리 | 2022/03/05 19:59 | 1371
- 장애물 gif [26]
- 말랑한옴팡이★ | 2022/03/05 17:56 | 1372
- 인스타 여자들 이름짓는게 이해가 안되는 남자. [13]
- 오리지널 제로 | 2022/03/05 15:42 | 820
- ㅈㅅ일보가 GOS 관련 제목 잘뽑네 [32]
- 카더 | 2022/03/05 13:40 | 1400
- 연중한 작가 근황 甲 [1]
- 라쿤맨 | 2022/03/05 11:26 | 1588
- GOS 실시간 주작질 하나보네 ㅋㅋㅋㅋㅋ [12]
- 청동백서 | 2022/03/05 09:07 | 1053
- 후지필름 gfx -50s 2 라지포멧.. [8]
- NellaFantagia | 2022/03/06 13:17 | 357
복잡해지네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