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374780

본의 아니게 이누야샤 일행을 구해주게 된 셋쇼마루.jpg





맹독으로 가영이를 움직일 수 없게 마비시켜 놓고 자기 마음대로 결혼식을 올려버리는 몹쓸 짓(?)을 하는 무코츠.











하지만 가영이를 구하러 온 일행들도 모두 무코츠의 맹독에 중독되어 몸이 마비되어 버리고










가영이는 무코츠의 목 부위에 사혼의 구슬 조각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는 힘을 다 짜내 젓가락으로 반격을 시도해 보지만








그러나 무코츠의 주먹질로 반격 당해 맥 없이 쓰러지고 맘.








이내 무코츠는 "너도 내가 못 생겨서 날 거부하는 거냐?"며 징징 대는데





하지만 나머지 일행들은 맹독에 의해 온 몸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가 없어 가영이를 도와주려고 해도 전혀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







결국 분노한 무코츠는 가영이의 목을 꽉 졸라서 끝장을 내려고 하지만, 바로 그 순간!







??????????!!!!!!!!!!







최악의 위기에 빠진 이누야샤 일행을 구한 것은 다름 아닌 셋쇼마루였음.





한편, 칠인대 일당이 처치해야 될 적들이 이누야샤 일행과 코우가 일행 뿐인 줄 알았던 무코츠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셋쇼마루의 등장에 매우 크게 당황함.





"이누야샤는 지금 어디 있지?"





"네 녀석은 누구냐?"





"그러는 너야말로 누구지?" -_-;;







"알지도 못하면서 날 찔렀단 말이야?!"





황급히 움막을 빠져나와 셋쇼마루와 싸울 태세를 갖추는 무코츠.





셋쇼마루는 여유롭게 걸어나오고





"헤헤헤, 이거나 쳐먹어라!"









"이잌??????????;;;;;:::::"

자신의 맹독이 통하지 않자 크게 당황하는 무코츠.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듯한 추태를 보이는 무코츠인데...





"이럴 줄 알았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독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맹독을 필살의 무기로 꺼내들며 좋아 죽어하는 무코츠.





??????????!!!!!!!!!!





"뭐야? 도대체 왜 내 맹독이 안 통하는 거야???;;;"










결국 투귀신의 검압에 한 방에 골로 가신 무코츠.





"안됐지만 너같은 인간 따위가 만든 맹독은 나에게 안 통한다."




개인적으로 이누야샤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중에 하나인데, 이누야샤에서 이누야샤 일행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엇던 적은

나락의 분신 중에서 마음을 읽을 줄 알았던 고신키랑 치명적인 맹독을 무기로 가지고 있던 저 무코츠였음.


특히 무코츠 때는 셋쇼마루가 때마침 나타나서 해치워주지 않았다면 이누야샤 일행 중에서 이누야샤만 남기고

모조리 전멸 당할 뻔 했는데, 차마 미래의 제수씨가 차마 죽는 건 차마 못 보겠던 것인지 갑툭튀한 셋쇼마루가 직접 처치해줬지.


일단 셋쇼마루는 자신이 찌르는 상대가 칠인대의 일원인지 누군지도 전혀 몰랐음. 상황이 워낙 급박해 보이니까 일단은 찌르고 본 거지.

무코츠 입장에서는 이누야샤 일행을 모조리 제거할 기회를 제대로 포착했는데, 하필 맞닥뜨린 상대가 셋쇼마루라 재수가 더럽게 없었고.

댓글
  • 카나데쟝 2022/03/04 13:20

    지금 봐도 셋쇼마루와 무코츠가 나눈 첫 대화는 레전드다 ㅋㅋㅋㅋㅋ


  • 카나데쟝
    2022/03/04 13:20

    지금 봐도 셋쇼마루와 무코츠가 나눈 첫 대화는 레전드다 ㅋㅋㅋㅋㅋ

    (NULSIP)


  • 묘서사(猫鼠蛇)
    2022/03/04 13:23

    생각해보면 셋쇼마루도 독타입이었지

    (NULSIP)

(NUL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