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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봉사하는 외국 가톨릭 신부에게 돈을 후원한 불교 신자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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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종 신부님

 

 

 

댓글
  • 레피시 2022/03/01 21:17

    정말 참 종교인은 이런분들인 거같아요.. 근데 예수님말씀에 맞춰서 살려면 삶이 많이 퍽퍽하실 거같으니 후원계좌같은 거만 공개해주셨으면...?☆

    (Y7B0Tl)

  • ★몽매난망 2022/03/01 22:19

    김하종 신부님!
    앞으로도 열심히 후원할게요.
    주님의 은총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Y7B0Tl)

  • 빨간백마 2022/03/01 22:23

    김하종 신부(이하 김 신부)의 선행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성행할 때도 멈추지 않았다. 그는 기본적인 코로나 안전 규칙을 지키며 언제나처럼 안나의 집을 운영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전처럼 급식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서 밥을 먹는 것은 불가능해졌기에, 포장된 도시락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남동 성당 앞에 흰색 벤츠 차량[3]이 멈추고 차에서 나이 든 모녀[4]가 내렸다. 그들은 갑자기 노숙인들 사이에 끼어, 노숙인들에게 나누어주는 무료급식 도시락을 타가려 했다. 이것을 본 김 신부는 "따님도 계시고 좋은 차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라며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에게 그냥 돌아가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딸은 이런 김 신부의 말에 "여기는 그냥 공짜 식사를 주는 곳이 아니냐? 그런데 왜 막는 것이냐?"라고 역으로 화를 냈다. 김 신부는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그들의 태도에 불쾌해졌지만 "여기는 끼니를 때우기 힘든 노숙인 같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나눠주는 곳인데, 어렵지 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시락을 가져가면 정말 어려운 분들이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된다."라며 계속 그들을 좋은 말로 설득하며 만류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말을 듣고도 계속 억지를 부렸다고 한다. 이후 결말에 대해서는 김 신부가 올린 글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JTBC 기자가 취재한 바로는 결국 도시락을 받아 갔다고 한다.

    (Y7B0Tl)

  • 와쌉베베 2022/03/02 00:03

    성(당)불(교) 하십시요 ~

    (Y7B0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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