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1은 도저히 가격이 손이 안가고
미국에서 직구하셨다는 E-M1 mark3 를 좋은 가격에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3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E-M1보다 노이즈도 매우 많이 개선되고, 특히 화소수가 늘어나서인지 사진 사이즈가 커져서
동일 렌즈 사용 후 편집 때 확대하면 드러나는 선명도 차이는 정말 반가운 개선 사항이었습니다.
얼굴 인식 및 eye-af도 E-M1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빠르고 정확도도 좀 더 높아졌다는 체감은 되긴 합니다.
다만..1년 동안 이미 A7C의 말도 안되는 리얼타임 트래킹이란 AF에 적응이 되다보니..
옆을 바라보는 대상의 얼굴인식이 제대로 안되거나, 뛰어다니는 아들 얼굴을 왕왕 놓치는 AF 성능은, 제가 기대한 것에 비해 꽤 아쉬웠습니다.
A7C에 시계륵(24-70) 사용하면서 크기도 너무 크고 무거워서 들인 시그마 28-70. 이건 또 화질이 살짝 아쉽고 어쨌든 크기가 커서..
다시 올림 12-40, 7-14, 25.8을 사용하고픈 마음에 E-M1 mark3를 들였는데
아직까진 다소 아쉽긴 합니다.
뛰어다니는 아이를 찍는 목적만 아니라면 분명 제게 과분한 카메라긴 하지만 말이죠. ^^;
일단, 당분간은 E-M1 mark3랑 A7C를 병행해서 계속 사용해봐야겠네요. 
.
https://cohabe.com/sisa/2370568
[E-M1 mark3] 첫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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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니가 af는 현존 최고 같습니다.
네. 정말 리얼타임트래킹 때문에 말 그대로 압도적이네요
a7m3 같이 쓸때 몰랐는데 a7m4예판후에는 올림af 답답함,역체감이 ㅜㅜ
그쵸;
a7m3는 리얼타임트래킹이 없어서..이거랑 비교하면 m1m3도 그렇게 꿀리는 AF는 아닌듯 한데말이죠. 옆으로 바라보는 얼굴을 인식 못하는건 a7m3도 동일했으니 말이죠.
근데 리얼타임트래킹이 이 모든걸 다 해결해버려서 ㄷㄷ;
와우... 멋집니다. ㅎ
e-m5 구하다 빡쳐서 관뒀는데(맘에드는 매물이나 판매자가 없...)
뭘로 하나 구하긴 해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