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주 - 며칠전에 퍼왔던 글에 https://todayhumor.com/?humordata_1941299 ( https://huv.kr/pds1131903 )
추가소식이 와서 같이 퍼올립니다 )
이건 일전에도 올렸던 내용)
요약하면 bhc가 아웃백 인수한 이후로
메뉴 재료를 냉동 or 완제품으로 쓰거나 사이드 없애고
그릴 대신 전자렌지 쓰는 등 대대적인 다운그레이드 계획중인게 폭로됨
폭로글 퍼진 이후 블라인드 반응
내부고발한 원글은 삭제됬고
작성자는 걸려서 본사에서 긴급회의 후 고소 검토중인듯
+ 아웃백 런치시간도 오후 5시 -> 오후 3시로 너프 예정됨
개망함
아이고...
아직 실현된 손해는 없는데 뭘로 고소하겠단 걸까요.. 고객을 삥뜯을 수 있는 기회 상실?
아... 이거 사모예드가 잘했다던 그거로군요.
난 bhc 회장 마인드가 이해가 안감
게임 아이템도 비싸게 현질한건 어떻게든 업그레이드해서 잘 써먹을 생각을 하는데
쟤는 비싼 회사 현질해서 똥망하게 만들고 앉았냐?
현질한 돈이 안아까운가? 취미로 합병하고 특기가 말아먹기임?
패밀리레스토랑 중 거의 처음으로 배달시작해서 인기 좋아졋다드만 바로 이렇게?
원래 윗대가리놈들 종특 아닌가요...
윗대갈 : 어떡하면 물건이 더 잘팔리고 클레임이 없어질까
예준빠 : 용역줄이고 정직원을 늘려서 작업자숙련도를 올리고~ 요즘은 요런 디자인이 인기 있을것 같고...광고도 매체를 좀 다양하게 하고~ 그리고 XX는 지금 거래처보다 더 싸고 품질 좋게 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윗대갈 : (머릿속에서 계산기 두드리고) 그럼 돈이 더 많이 들잖아~ 그리고 지금 거래하는 거래처는 회장님 아드님이 컨택한 곳이라 못 바꿔
예준빠 : .........
윗대갈 : 아.... 우리 직원들한테는 좋은 아이디어가 안 나오는구만
예준빠 : (X발)
사람들이 예상하던대로 흘러가네요.
짧게 한탕하고 빠지려는 족속들 방식
싯팔 투움바는 간간히 생각나는데
아웃백도 맥도날드의 길을 걷는구만.
울 동네 유일한 대기업 패밀리 레스토랑이라서 장사 잘 해 먹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폐업 하길래 '엥?' 했는데 내부적으로 계속 문제가 있었군요. 이제 보니 사장이 손절 잘 친 거네;
언젠가 부터 투움바 맛이 너무 변해서 '이 돈 내고 이거 먹기 아깝다' 싶어서 아웃백 안 가기 시작했는데, 저렇게 재료를 계속 다운그레이드 하니 맛이 그 모양이지...;
애기 유치원 졸업하고 갈라그랬드만 다른데 찾아봐야겠네 ㅜ
그렇게 단기 수익 올려서 고스란히 임원들 성과급 잔치로...
저번주에 아웃백 몇년만에 방문.
애들 먹이려다보니 스테이크 보다는 상대적으로 연하고 잘게 찢어지는 립으로 주문함.
거짓말1 안보태고 립에서 고기쩐내 엄청 났음..
남편하고 컴플레인 걸까하다가 우리가 좀 예민한가보다하고 진상될꺼봐 아무날 못함 ㅠㅠㅠ
비주얼도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완제품 전자렌지 돌려 나온다니 이제야 왜그랬는지 알것같음 아 짜중나네.. 이 글을 진작 봤더라면 ㅡㅜ
와 앞으로는 절대 걸러야할 프랜차이즈가 되었네요
아웃백 평생 한번도 못갔는데 영원히 안가겠네요
야..회생하려면 진짜 개선점을 찾아서 고맙다고 하고 잘하겠다 광고 때려야 회생하겠는데요.
일단 노이즈라도 관심이 생겼고 원래 좋은 이미지였으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빵빵 한 후에 열심히 한것같다는 바이럴 타면 더흥할것.
내부자 색출해서 막 찍어내고 그러지 마시오. 아웃백 보이콧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