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배우인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연기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등장인물인 폰 트라프 대령은 오스트리아의 전직 해군 대령 출신이었는데,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오스트리아의 역사를 잘 몰랐던 사람들은 "에이, 구라 치네. 오스트리아애 해군이 어딨어?"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알고있는 오스트리아의 영토는 조그마한 소국인데다가 내륙국이었기 때문임.
그래서 오스트리아의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폰 트라프 대령이 오스트리아의 전직 해군 대령 출신이라는 설정을 고증 오류라고 여겼음.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은 오스트리아의 역사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이라, 원래 오스트리아가 지금의 모습으로 쪼개지기 전까지는
엄연히 에게해 쪽에서의 해군을 보유한 국가였기 때문에 폰 트라프 대령이 전직 해군 대령 출신이었던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거든.
고증오류라고 하기엔 저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오스트리아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그런 설정을 붙였을리가 없단 생각이 먼저 들어야 할 듯.
GM고양이 2022/02/24 16:29
고증오류라고 하기엔 저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오스트리아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그런 설정을 붙였을리가 없단 생각이 먼저 들어야 할 듯.
루리웹-4596194438 2022/02/24 16:31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테셴공작 2022/02/24 16:31
애초에 트라프 소령이 달마티아 자다르 출신이라...
A-c 2022/02/24 16:33
고증오류는 아니지만 내가 아는 이야기로는
마지막 엔딩에서 나치를 알프스 국경선 넘어가 The End 뜨는데
경관이 가장 예쁜 곳으로 찍다보니 넘어가는 방향이 독일 방향이었다더라
코파카바나 2022/02/24 16:36
이렇게 된이상 본진으로 쳐들어간다!
masasuzu 2022/02/24 16:41
거기 듣기론 히틀라 별장 있는 쪽이라 하던데
루리웹-3950461379 2022/02/24 16:33
유럽 헤쳐모여의 역사 넘나 복잡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