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362777

스티븐 스필버그가 장래가 엄청 기대되는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영화.jpg

700a7e71cb20a7fb18ae9876c11198677cd77105d74df9a3aaab8dfdee175f68b10d2a1c94d0637c0db5703c49dcd7e43e033d92b60ce41b7c3a5b2173f857fb3e7b62f3f475bc56b5722d94734ce2ea33609f9d1a625a156353435da1b912f23d3e00c43e75251265bc5983c.jpg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1년작 영화 '듀얼'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영화이길래 스티븐 스필버그가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와 기대주에 천재 소리를 들었나 싶겠지만 영화의 내용은 별 거 없음.




unnamed (1).jpg


unnamed (2).jpg


maxresdefault.jpg


IE002357101_STD.jpg


IE002357102_STD.jpg


unnamed (3).jpg


영화의 스토리는 대략 이런 내용임. 진짜 스토리를 보면 별 거 없는 내용임.


같은 주유소에서 우연히 조우하게 된 2대의 차량. 이윽고 차 주유를 마치고 길을 나서는데, 앞의 트럭의 시속이 너무 느리다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빨간색 승용차의 운전자는 앞서가던 트럭을 추월했는데, 바로 여기에서부터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됨.


빨간색 승용차의 운전자가 트럭을 추월한 그 순간부터 빨간색 승용차의 운전자는 쫓아오는 트럭에게 무섭게 쫓기기 시작함. 농담이 아니고

영화의 런닝 타임 중에 영화 스토리의 대부분은 이 추격전에 할애되었을 정도로 빨간색 승용차의 운전자가 트럭에게 쫓기는 내용이지.


더 무서운 점은 트럭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고 빨간 승용차를 뒤쫓아가는 무자비한 트럭의 모습만이 그대로 담겨졌음.


그런데, 정말 이렇게 단순한 영화임에도 스티븐 스필버그의 천재적인 연출로 인해 그 추격전은 무시무시한 서스펜스 스릴러가 되어

마치 공포 영화나 다름 없는 긴장감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시선과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는 거임.


그래서 어떻게 보면 스토리가 굉장히 단순한 플릇의 영화임에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천재 소리를 들었던 거지. 특히, 이 영화를 보고

크게 감탄한 영화 관계자들은 본래 TV 방송용으로 제작된 듀얼의 런닝 타임을 74분에서 86분으로 늘려 극장용으로 재개봉 했음.

댓글
  • 리넨 2022/02/23 19:05

    막짤은 보니 결국 트럭이 이겼나보군


  • 리넨
    2022/02/23 19:05

    막짤은 보니 결국 트럭이 이겼나보군

    (x0WZ5u)


  • ☆골드★
    2022/02/23 19:06

    듀얼은 중대한 사항이지

    (x0WZ5u)


  • 귀네즘
    2022/02/23 19:06

    제목은 듀얼에 차량이 나온다라..라이딩 듀얼을 예언한것인가

    (x0WZ5u)

(x0WZ5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