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모르는 굿즈 기획자
'캐릭터가 인쇄된 가방! 캐릭터가 인쇄된 머그컵!'
오타쿠
'으음...'
뭘 좀 아는 굿즈 기획자
'제ㅇ화에서 주인공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의 머그컵(묘사는 순식간)'
오타쿠
'우오오오오오!!!!!!(품절)'
누가 좀 알아줘.
이건 전형적인 오타쿠의 착각.
실제 회사의 매출 데이터를 보면 팔리는 건 압도적으로 전자다.
그래서 후자 같은 상품은 잘 나오지 않는 것.
후자를 바라는 코어 오타쿠는 구매층의 극히 일부이고
실제 매출을 차지하는 고객 대부분은 그런 요소보다
캐릭터 그림 등을 선호하는 라이트층 오타쿠들이다.
그래서 이런 희안한 씹덕 상품이 나오려면 그만큼 팬덤도 크고 충성심이 높아야됨
뭐 우리도 아이언맨 슈트나 아이언맨 피규어를 사겟지 토니가 잠깐 타고 다녓던 차를 사진 않겟지
아 못사는거구나 흐흐흐흑
그거보단 후자는 실생활에서 절대 못쓰는 진짜 수집만 가능한 물건들이라그럼
애들용 상품이면 후자가 더 잘팔릴거임
이건 씹덕상품이라고 눈치채지도 못하겠는데. 대체 무슨 씹덕임...
물론 예외도 있다
그래서 이런 희안한 씹덕 상품이 나오려면 그만큼 팬덤도 크고 충성심이 높아야됨
이건 씹덕상품이라고 눈치채지도 못하겠는데. 대체 무슨 씹덕임...
이게 뭐얌?
럽라 니지동에 나오는 카나타가 쓰는 베개
라이트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씹덕아이돌물.... ㄼ..
이거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러브라이브 니지동
온갖 해괴한 상품들을 볼 수 있음
럽라베게아님?
나도 이거밖에 안 떠올랐어..
러브라이브 굿즈 희망편
절망편
벙거지모자+낚시의자까지 합쳐 낚시 3종신기
캐릭 굿즈 어따 써요 하지만
집에서는 많이 쓰니까
밖에서도 쓸 놈은 쓰고
뭐 우리도 아이언맨 슈트나 아이언맨 피규어를 사겟지 토니가 잠깐 타고 다녓던 차를 사진 않겟지
아 못사는거구나 흐흐흐흑
아이언맨 슈트(실제 기능 있음)
이러면 산다. 은행을 털어서라도 산다
할부로 사서 슈트입고 은행털려고 하는거지?!
은행장 : 뭐? 우리도 그런 돈 없는데?
걍 피규어나 찍어주시죠
그거보단 후자는 실생활에서 절대 못쓰는 진짜 수집만 가능한 물건들이라그럼
애들용 상품이면 후자가 더 잘팔릴거임
위에 건 후자 말고 전자 말하는 거지?
ㅇㅇ 건프라같이 애초에 실용성이 없는 상품이면 구현해줄수록 잘팔리지 근데 현실은 무슨무슨 팩이라고 떼버리거나 한정판매해버리는게 현실이고
머그컵이니 이런거면 아무리 씹덕들이라지만 입지도않는거 집에 쌓아둘 재력이 있는거아니면 쓰지도못할 물건 모으는거자체가 상당한 리스크라
캐릭터 굿즈는 애정이 식어도 캐릭터가 남지만
그런 코어한 굿즈는 애정식으면 그냥 비싸기만한 일반제품임....
짱구가 썼던 식기세트
오타쿠들 특 저렇게 의외성을 집어대는거에 환장하는척함
물론 환장하는 척이기 때문에 실제로 나온다고해서 사진 않는다
어느쪽이든 상관없는데 일러스트 한장 뽑아다가 머그컵이고 티셔츠고 제품 디자인 생각안하고 막 쑤셔넣는게 싫지...
물론 예외도 있다
이런건 진짜 수십년 보여줬던거고
짱구는 코어팬만 해도 인구수가 비교가 안되니까...
생각해보니 짱구 잠옷도 인기 많았지?
물론 짱구랑 흰둥이가 그려진 밥그릇이 안팔린다는 소리도 아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피규어의 경우 전자보다 후자가 압도적으로 더 잘팔리고 게다가 비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애초에 씹덕들이나 사는거니까...
피규어까지 모으면 슬슬 라이트한 오타쿠가 아니기 때문 아닐까
좀 실용적인 굿즈나 팔아줘...
한번쯤 써보고 싶은 굿즈
메면 갑자기 여자 손에 욕정할 거 같다.
그래서 뉴건담 사자비 pg가 안나오는거냐
전자 후자 다 잘팔려. 유이기타 라고... 전설이지.
내가 산 물건중에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물건. 무려 서예할때 종이를 누르는 ‘문진’임.
안파는데는 이유가 있다
근데 무슨 캔뱃지나 모자나 가방 같은 건 너무 대놓고 나 씹덕이요 하는 디자인이라...
그거 거르고도 디자인 자체가 좀 무성의하게 그림만 박아둔 느낌이고
...이런 거?
보통 비씹덕 처럼 보이는 물품은 쿠지에서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