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전기가 끊기는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방법들.jpg

북한에서는 수시로 전력 공급이 끊기는 시간대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북한 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냥 이 삶의 방식에 익숙해져서 살아가고 있음. 그 사람들 나름대로 삶의 불편함을 저런식으로 이겨나가고 있지.

그래서 북한에서는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대에 한국의 전차 배터리를 몰래 공수해온 다음에 자전거로 발전기를 돌려서

TV를 켤 전력을 공급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에서 몰래 들여온 자동차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하는 경우도 있음.

심지어 북한에서 그나마 가장 현대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수도인 평양도 다른 지역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지만 전력이 잠시 차단될 때도 있고.

그렇기 떄문에 북한을 탈북한 새터민들이 남한 사회에 정착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놀라는 부분 중에 하나가.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고 상시 공급된다는 것에 놀람. 왜냐하면 북한에서 살 때는 상시 전력 공급이라는 것이 당연하지 않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