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타인과 정치, 종교 이야기 안좋아 하는데...
우연히 직원들과 식사하다 선거 이야기가 나와서 듣는데...
20대들이 실제로 윤지지자가 많다며서 이야기 하는데...
그 이유라는게 참 놀랍더군요...
그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원래부터 부자였던 재벌, 기득권들이 그들끼리 다 해처먹는건 상관없다... 늘 그랬으니...
그들은 그들대로 원래 잘 살았으니 상관없는데...
근데 문정부 들어서면서 부터...
그들과 다른 "우리"끼리도 우열이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엔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과 우리" 이렇게 분명히 구분이 됐는데...
갑자기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유튜브니, 창업이니 하면서...
우리라고 생각했던 주변의 친구, 동료들 끼리도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물론 그들이 노력해서 잘 된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다 같은 수준이라 생각했던 "우리"들 사이에 격차가 생기니 참을수가 없다...
1000억 있는 사람들과 나머지는 다 1억 미만이니 비슷비슷~ 이런 기분이었는데...
이젠 1000억있는 그들은 그대로 있는데 갑자기 우리중에 100억 있는놈, 10억 있는놈이 나타나니...
이건 도대체 못참겠다...
그냥 윗놈들이 다 해쳐먹든 말든...
우리는 다 같이 다시 전부 1억 미만으로 비슷비슷해 지면 좋겠다...
뭐랄까...
내가 시험 공부 안했으면...
시험 엄청어려워서 다 빵점맞았으면 좋겠다는 기분이랄까...
약간 뒤통수를 맞은듯한 기분...
그러면서도 반박하기도 어려운...
어쩌면...
기득권이 그토록 오랫동안 나쁜짓을 해도 지지율이 변함없는 이유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 심리에...
어차피 올라가지 못할 나무라고 정해 놓고 처다보지도 않고 사는게 맞는건지...
모든 젊은사람들의 생각은 아니겠지만...
나름 많은 친구들이 끄덕이는걸 보고...
아... 좀 갑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2359699
신입직원들과 이야기중 들은 놀라운 20대들의 윤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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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그 이유입니다.
그래서 50억보다 소고기에 더 분노하는거죠. 국짐당이 타겟을 잘잡고 있어요.
딱 선택적분노 조장인거죠.
문제는 선택적분노 하면서 지들 잘못을 모름
그래서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만난다고 하는게 맞는듯요.
부동산, 주식, 창업으로 돈 번 친구들 때문에 윤석열을 지지한다고요? ㄷㄷㄷㄷ
그들때문에가 아니라... 윤석렬이 되면 다시 그들끼리 해처먹고 우리는 없는 존재들끼리 리셋된다고 생각한다는게 충격인거죠...
제 말이 같은 맥락입니다.
다같이 계속 도긴개긴 또이또이 있었으면 민주당 지지할 수도 있었겠지만
돈 버는 주변 친구들 보니 꼴사납고 열등감 일어나서
윤석열 지지한다는 얘기네요.
100억 10억을 집값으로 벌어서 그렇죠...
10억 차익 나는, 서울 요지 브랜드 신축 대단지 아파트를 20대가 산다고요?
사진 속 장소는 어디에요? 멋지네요 ㄷㄷㄷ
인도 델리에 있는 "우물" 입니다... 건기에 빗물을 담아 두고 우물로 사용하는~ ^^ 우물이라고 하기엔 쓸데 없이 멋진 우물이 인도엔 참 많습니다~ ^^
도심 속 저수지네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구글에서 agrasen ki baoli로 검색해 보심 됩니다
윤석렬 되고 주120 시간 하고 니들 맘대로 해고해도 되겠다라고 해주세요.
우리끼라 다~~ 그렇게 되면 상관없답니다... 군대처럼 잘난놈 못난놈 없이 똑같으면 괜찮답니다...
다같이 망하자는 거죠....
요즘 애들의 특성 입니다.
예전에는 무언가에 실패하면....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자책하면...
주변에서 아니야 사회가 나쁜 거야 라고 위로 했는데...
요즘은 자신이 열심히 안 했음을 자책하는 게아니고....
자신은 사회 탓하고...
주변에서 네가 열심히 안 했잖아...라고 팩트 폭해 해주는게...
요즘 트랜드 라는....
도대체 자기 잘못에 대한 회고가 없어요.
다들 오냐오냐...네가 잘 했다...라고만 하고 키워서 그런가..
일단 펨베 국짐 이대님놈들이 제일 심해요.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더 심하구요.
뭔가 잘못되면 자기탓 안하고
다른데서 이유를 찾아요
그러니 선택적 분노하는거죠
인도의 우물이군요
저기야 말로 일부가 무지 잘살고
나머지는 계급이니까 어쩔수 없다 하는곳
어쩌면 지금 우리가 바라는 세상인지도... 내 노력보단 "그들은 원래 그랬어~" 하고 욕하고 헐뜯고 포기하고...
저는 친페미가 너무 싫습니다 정도껏 해야지
근데...페미페미 하는데...그 페미가 꼴보기 싫은건 그럴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페미로 인해 님이 직접 피해를 봤다거나... 그 페미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이 되고 싶다거나 그정도이신건가요? 전 좀 궁금해서요... 인터넷에 페미랍시고 떠드는 사람들의 생각이 유치하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일상에서 내가 피해본게 없다보니... 별로 혐오할 만큼은 아니라서요...
무지하지만 제가 알고있것만 적어보자면
군가산점 반대
여가부 예산낭비 삽질
공정하지 못한 여성할당 채용
여자라서? 사회에 매장당한다고요?
진정한 페미니스트는 남녀차별을 외치는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실력을 증명함으로써 여성인권에 기여 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페미니스트 분들 엄청 지지합니다
제가 직접 피해를 당해야지만 싫어해야하나요?
보고 듣고 느끼는게 있으니 그런겁니다... 6.25 직접 겪어봐야 6.25세대 이야기 할수 있는건 아니잔아요
잘알고 계시네요. 특징이
자기를 돌아보지 않더군요.
무조건 남탓합니다. 그러면서 뭔가 절대권력이나
힘있는 세력을 좋아해요.
선택적분노가 여기에서 시작하는거죠
곽상도 50억엔 분노안하는 이유가 이거임
왜곡된 페미가 득세하면서 운신의 폭이 더 줄어든것도 한몫하겠죠..
다방면에서 자유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
내가 시험 공부 안했으니 시험 어려워서 다 빵점 맞았으면 좋겠다는 기분이랄까...
페미 이슈도 그렇고 저게 대략 정답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딱 북한 공산당이 어울리는 생각이군요.
극히 일부 당간부들은 호화에 사치하고 나머지는 다~~ 찢어지게 가난한 사회.
선진국 선진국 하지만... 문득... 과연 경제수준을 떠나... 우리 국민들의 인식의 수준이 선진국일까... 아니 선진국이라면 당연히 따라와야 할 책임과 의무를 과연 원하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일본처럼 되어 가는거 아닌가 싶은...
일부겠지만 충격이긴 하네요.
가장 정확한 분석이죠.
이 분석 외의 요인은 그냥 곁가지 정도고 제일 결정적인 요인이 지금 글 쓰신 부분입니다.
안타깝네요.
다 망해라 ..이런 심보
나이 들면 후회 가겠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데 왜 격차가나면 안되죠? 머라도 열심히 한 사람이 잘사는 게 맞는거죠. 이건희 회장님이 말했던 뒷다리잡기 론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시장에 맡기자 쪽이 국힘이고 시장을 감시하자쪽이 민주당쪽인데 시장에 맡기면 빈부격차는 더많이 발생합니다. 자기가원하는걸 실현해줄 정치집단이 어느집단인지 모르는거같네요.
어린친구들이 참 사려얕디얕아요
딱 병신같은 생각. 지가 노력안한건 왜 생각에서 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