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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오늘 경찰서 갈뻔했습니다.

 

 

 

젊은 낮술손님이 두 분 오셨길래 허허 하면서

이야기도 좀 하고 친해져서 술도 따라드리고 그랬음.

 

 

한분이 그랬음.

 

 

"이야 우리 딸 사위삼고 싶네. 아니 사장님 나이가 어떻게 돼요?"

 

 

"아 저 올해 서른일곱입니다."

 

 

"아이고 그럼 갈때됐네. 인상좋고 싹싹한데 우리 딸

한번 소개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좀 곤란하네."

 

 

"헐 손님 결혼 일찍하셨나봐요.

이야 오늘부터 장인어른이네 ㅋㅋ 따님이 20대이신가요?ㅋㅋ"




"ㅋㅋ 아니 우리딸 초등학교 4학년이라 좀 많이 곤란한디 ㅋㅋ"

 

 

 

"아우씨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하고 도망쳐벌임....

졸지에 초등학교4학년한테 기대감을 가진놈이 되어버렸고 및

징역 5년 될뻔했음. 분명히 말하지만 아무것도 몰랐기에

난 쓰레기가 아님...

댓글
  • 결혼하지마 2022/02/11 22:40

    작성자님 그렇게 안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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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Cutlet 2022/02/11 22:41

    거의 딸뻘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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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본을써라 2022/02/11 22:47

    ㅋㅋㅋㅋ 그래도 희망(?)이 있네요 작성자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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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완다른넘 2022/02/11 22:56

    요즘 교도소 많이 좋아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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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치고갑니다 2022/02/11 22:58

    메모 : 작성자님 쓰레기까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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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마운틴 2022/02/11 23:06

    이것으로 피고인의 최후 항변을 마칩니다.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바,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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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케라 2022/02/11 23:07

    메모 :작성자님 초4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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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다맞는다 2022/02/11 23:08

    빵관리 엉망이네 뚱여리 집구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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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로이드 2022/02/11 23:54


    일단 자세한건 서에 가서 이야기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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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룩뿌룩뿌루룩 2022/02/12 00:06

    자수하면 감형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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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22/02/12 00:32

    이상 가해자의 진술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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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노동자 2022/02/12 00:40

    이사람들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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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watch 2022/02/12 06:36

    아저씨한테 끌리는 타입일 수도 있지 뭐… 한 십년만 기다려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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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준이아빠 2022/02/12 10:11

    젊은 낮술 손님이라는거에서
    눈치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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