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진사 A9 -> A9M2 체감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A9으로 아이사진 잘 찍고 있는 아빠진사 입니다.
최근 35.8, 55.8 구성을 35.4GM, 85.4DGDN, 탐론20.28로 바꾸다 보니..
갑자기 바디 욕심도 나서요.
순도99% 취미 진사이구요. 피사체는 95% 딸아이 입니다.(곧 아들도 나오는..)
렌즈군을 변경하다보니 괜히 바디욕심이 나긴 하는데...
M2로 가려면 약 150(?)정도 더 소모될 것 같은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인지 고민됩니다..
렌즈야..
35.8에서 35.4GM은..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지는 버프가 있었고...
55미리는 제손에 없지만 엄청난 회오리와는 작별을 했고...
가끔씩 답답한 화각은 20mm에서 얻긴 했는데요.
A9 2년가까이 쓰면서
현재도 AF는 너무 훌륭하고..
화질면에서(R2쓰다가 약간 다운되는 느낌은 있지만..)도 취미진사라 크게 불만은 없지만..
혹시 AF향상 말고도 뭔가 150만원어치의 좋은 점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