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면 때문에 분노한 사람이 많은데
버키가 한 대사는 "I remember all of them."
이걸 직역하면 위의 번역처럼 나오는데
실제 저 대사는 상황상 "내가 한 것이 아니지만 기억한다"는 의미로 보는 게 맞음.
설마 버키가 "느그 아빠 쩔더라ㅋ"라는 의미로 말했을 리도 없고
적절한 번역은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어" 처럼 후회가 내포된 의미로 해석돼야 함.
토니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든 "기억하고도 가만 있었다는 거냐?" 라는 분노가 표출되는 대사이고.
너무 직역으로 번역해서 버키를 손맛에 물든 애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ㅋㅋㅋㅋ 그래 내가 죽였다
니 애비를 피떡으로 만든게 바로 내 팔이지
크큭 스타크 씨의 두개골을 부수던 손맛을 어떻게 잊겠어
느그 아빠 쩔더라 라는 게 맞다는 거지?
크큭 스타크 씨의 두개골을 부수던 손맛을 어떻게 잊겠어
ㅋㅋㅋㅋ 그래 내가 죽였다
니 애비를 피떡으로 만든게 바로 내 팔이지
느그 아빠 쩔더라 라는 게 맞다는 거지?
분노의 토니였음
직역한거도 오역이라고 쳐야할 정도인가 싶긴한데
ㅇㅇ 각 언어와 문화마다 어감,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직역은 결코 좋은 번역이 아님
그 인물의 캐릭터와 상황, 그 언어가 속한 문화를 이해해서 의역해야 함
번역가라는 직업이 굳이 따로 있는 이유임
ㅂㅈㅎ이 까이는 이유는 필요없는 곳에는 지ㅈ대로 저질 의역으로 바꿔놓으면서 늬앙스가 중요한 장면에는 직역을 쳐해놓는다는 거지
뉘앙스가 아쉬운게 많아 mcu 번역들은..
토르 어투가 특히 그렇지
되게 고풍스러운 말투인데 너무 평범하게 번역 됐어..
"난 내가 박힌 모두를 기억해"
근데저거 맥락상 시빌워 내내 후회하고있고 그런맥락으로볼때 다기억하고있다는건 후회의 뉘앙스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