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늘 윤 탈탈 털렸고
이재명이 압살한 토론이었는데
대체 어떻게 봐야 이재명이 탈탈 털린 토론이라고 볼수 있는건지를 모르겠네;;
오늘 윤 승리를 말하는 사람들 토론 봤나 모르겠다
준비도 안해온 윤과 적어도 토론에서만큼은
모든 답변을 적절히 한 이재명이 바른거 같은데..
세상일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https://cohabe.com/sisa/2338695
이재명 지지자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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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합리화,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거라고 봐요.
얼마나 믿고 있었겠어요. 근데 토론은 개판.
오죽하면 대구 사시는 장인어른이 담배피며 짜증을 부린다고 했겠어요.
아닌건 아닌거다가 답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말할게 너무 많은데 시간이 모자라서 답을 못했죠. 페르마의 정리가 떠오름.
차분히 조리있게 대답한 이재명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팩트가 맞던 안맞던 윽박지르고 큰소리 낸 윤석열만 본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죠.
저는 예상보다는 '말'이란걸 할 줄 아는 놈이었군 이라고 느껴 기특하기는 하더이다.
이미 상대 토론자의 공격을 비웃음으로 화답하면서 어이없다는 듯이 답한것 만으로도 이미 진겁니다.
"제가 언제그랬습니까???"
즉 이 답변 하는 순간 내가 여태까지 뭘 해왔고, 뭔 생각을 햇는지 부터가 기억을 못한다는 거임
사상도 없고 생각도 없는 태도로 일관했는데 무슨 승리한 토론인지 ㅋㅋ
뇌가 주름이 없는 애들이 많아요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 공약도 정확히 모르는거는 진짜 한심하던데요
윤석열 지지자들은 보통 지능지수가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본인 수준의 지능으로 토론을 하면 말도 잘 못할 거 같았는데
보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은 이래저래 어려운 말 하거든요.
그냥 본인 수준. 말도 잘 못해서 토론도 피하는 줄 알았는데 본인보다 뭔가 말을 잘 하거든요. 그래서 이겼다고 하는 겁니다.
이재명 아니 안철수 심상정 얘기할 때는 아예 듣질 않고요. 이게 정답입니다.
지지자들이 질문과 답을 이해를 못하니
동문서답을 해도 동문서답인지 모르고
우기는거 보고 잘 몰아부친다...이러는 거 아닐까요?
토론을 보고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귀닫고 응~윤이 젤 잘했어~ 응 아니야~
이 수준이니까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윤석열한테 표 주기로 마음먹은 것들은 토론따위 1도 관심없어요
박그네가 토론에서 처 발리는걸 보고 문재인이 대통령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가 뒤통수 엄청세게 맞은 날이 떠오르네요
물론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매귝당만 찍는 개돼지가 되는데에는 언론이라고 하는 쓰레기들의 역할이 8할이 넘지만 중요한건 이미 콘크리트는 어마어마하게 많고 방심하면 진다는 현실이죠
답답하고 빡치지만 어쩔수 없는 참담한 현실...
전 뻔한 내용이 예상되어서 안봤는데 hoxy나 하는 마음으로 보신 분들이 많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