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 중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 분들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예전 일인데,
한창 DSLR에 입문하고 D90과 35 1.8DX로 사진에 심취 해 있을 당시..
아는 동생이 카메라를 사고싶다고 저한테 문의를 했는데요
그 당시 가장 핫한 D700과 50.4D를 추천 해 줬습니다.
이 친구는 사진을 제대로 찍어 본 적도, 배운 적도 없었지만
구도를 보는 법도 자기만의 창의적인 세계가 있고 무튼 정말 특이한 친구였습니다.
저야 사진을 찍는 선천적인 재능이 정말 1도 없었고
요즘에나 와서야 겨우겨우 찍는 것도 다 정말 후천적인 연습과 습득으로 배운건데..
같이 출사를 가도 원본부터 찍는것이 천지차이이다보니
제가 현타가 오더라구요.
갑자기 니콘동에서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사진을 보다가 문득 예전 기억이 났습니다.
그 특별한 시선.. 사고싶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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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냥 음식사진만 떡 올리기 그래서 썰을 풀어봤는데... 재미없죠? 핳핳핳
본론으로 들어가서
색도 이상하고..
초점도 이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을 반영해서 찍고 보정해야하는데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안되어있었어서 그랬다고 한 번 우겨보겠습니다 -ㅂ-
그나저나 문득 Z9으로 음식만 찍으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히 누군가는 돈지랄이라고 하겠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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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이라도 잘 찍고 싶습니다 ㅠ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