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제타를 조종했던 파일럿.

 

 

 

ZZ건담은 일단 가변형 모빌슈츠에.... 제너레이터도 엄청 빵빵한 녀석이라.

조종하기 까다로운 기체입니다.

 

기체가 기본적으로 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사기적인 수준으로 나왔다지만.

기체를 다루는건 결국 "파일럿" 이라는 점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ZZ건담은 조종한 사람은 총 5명으로..

주인공인 "쥬도 아시타"는 메인 파일럿이니 넘어가고...

 

나머니 4명의 파일럿은 조명할까 합니다.

 

 

 

-이이노-

 

샹그릴라 칠드런 인물중 워낙 존재감 없어서 인지.

탑승 했는지 대부분 모르는 인물중 한명.

 

ZZ건담 25화에 아주 잠시 탑승하며... 이후엔 탑승하는 장면은 없는걸로 압니다.

 

아주 잠시 탑승하였지만... 제타건담을 탑승한 쥬도의 위기에서 구출하는 활약을 펼칩니다.

 

 

 

 

 

 

 

 

 

 

 

-루 루카-

 

일단 에우고에 정식으로 입대했으며 계급도 "소위"인 인물.

하지만 아직 소녀이고 어려서인지... 탈영을 2번(..)이나 하는 등. 샹그릴라 칠드런과 같이 문제는 있는 인물이지만.

 

파일럿 실력은 아가마에서 "쥬도" 다음으로 실력이 좋으며.

쥬도가 가끔 Z건담을 탑승할때 ZZ건담을 다른 인물도 아닌 루 루카에게 맡길 정도로 파일럿 기량이 좋은 소녀.

 

그 유명한 짤방 "모빌슈트는 파워가 아니다 기동성이다!!" 짤방에서 탑승한 파일럿도 루 루카 입니다.

 정식 군인이기도 하고 전투훈련도 잘 받아서 인지... Z건담도 나름 수준급으로 조종을 해내는 등.

 

이작품에서 나름 순위권의 파일럿 기량을 가졌습니다.

 

 

 

 

 

 

 

 

 

 

 

 

 

 

 

 

 

-엘피 플-

 

그레미 토토가 전문적인 전투병기 "뉴타입 부대"로 만들었던 캐릭터 답게.

모빌슈트 전투능력 만큼은 수준이며.... 

 

엘 비안노가 더블제타는 워낙 조종하기 힘든 기체라.

처음 탑승하는 너는 무리라고 외쳤지만... 큐베레이와 다른 구동계인 기체임에도.

실력은 상당히 우수 하기에 무리없이 조종해낸 인물.

파일럿 실력은 쥬도 아시타도 인정한 캐릭터이며... 브라이트 노아도 실력이 상당하다는걸 인정하여.

나름 전력으로 써먹어도 된다며 언급까지 했을 정도.

 

애초에 플 시리즈는 그레미가 타도 하만 칸을 위해서 제작했던 뉴타입 전문 전투부대 였음을 생각하면.

나름 납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뉴타입 능력도 수준급이며.

전투능력도 상당하기에... 사망하기 전에는 루 루카 보다 뛰어났을 파일럿중 한명.

 

 

 

 

 

-비챠 올레그-

 

사실 이글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왜 더블제타가 누구라도 손쉽게 조종할만한 기체가 아닌지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설정상 "뉴타입" 이지만... 능력도 급수가 있다는게 퍼스트건담 시절에도 보여주고 있었고. 

파일럿 실력과 뉴타입 능력 모두 쥬도보다는 미달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쥬도 혼자서 영웅취급 받는게 꼴사나워 하며.

"더블제타가 무적급 기체인데... 이녀석은 기체빨로 영웅놀이를 하는거야!!" 라면서 그걸 증명하겠다며

더블제타를 무단으로 탑승하고 출격하는게 이 에피소드의 이야기 입니다.

 

 

 

 

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최고 성능을 가진 더블제타 가지고.

무려 "격추될뻔한 전과를 올려버립니다."

 

더블제타를 처음 조종하는 것도 있지만.. 워낙 조종하기에 까다로운 구동계 때문에.

힘겨워 하며 조종합니다.

 

더군다나 상대는 무려 "에이스 파일럿" 이라 더욱 상대가 안됩니다.

쥬도 다음으로 조종실력이 좋은 루 루카 마져도 이겨버렸던 인물이라.... 파일럿 실력차에도 밀리는 셈입니다.

 

 

 

 

더블제타가... 그 복잡한 변형 때문인지 관절도 약한 편이고.

버니어 마져도 바닷물에 오래 침식 상태라 고장나는 등..... 사실상 전력에 도움이 안될 수준까지 옵니다.

 

거의 움직이지 못하니까 엘이 마크2 가지고 옆에서 지켜줘야 하는 수준일 정도.

 

 

그럼 우리 쥬도는 뭐하고 있었냐면.

비챠가 무단으로 타고 나가서 결국 백식을 탑승 합니다.

 

당시 백식은 아가마에 수납되어 있었는데... 아가마에서 백식을 공중에 사출 시키자.

그 타이밍을 잘 이용해 공중에서 받아서 탑승하는 쥬도킹의 위엄을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 백식 가지고 엄청 잘 싸웁니다.

 상대는 말씀 드리다 시피... 에이스 파일럿 입니다.

 

즉 만만한 상대도 아닌데... 더블제타도 아니고 백식으로 손쉽게 이겨버립니다.

즉 쥬도는 기체빨 보다는 "파일럿 실력도 뛰어나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인 셈.

 

 

 

 

 

안그래도 수리와 유지가 힘든 더블제타를

비챠가 트롤짓을 해서 철야 작업할 수준까지 왔다며 아스토나지가 투덜 거릴정도 입니다.

 

 

 

 

 

 결국 비챠도 자신의 능력으론 저 기체를 조종하는게 무리 라는걸 인정하면서

더블제타를 수준급으로 조종한다면 그 파일럿이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걸 보여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