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요리사라서...
명절때마다 육원전, 동태전, 육전, 찌게, 회, 겨자채, 애기밥, 분유 혼자 2시간에 뚝딱 혼자하거든요.
철판 요리사라서 2m 요리철판 가져와서 고기까지 구워서 볶음밥, 볶음국수 등 여러가지 해주거고. 냄비에는 온도계 박고 커피물겸 분유물 까지 싸그리 준비해서 명절때마다 삼촌과 숙모 등등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돈을 강제로 입금 당하는데.
몇년째 받고 있지만 늘 고민합니다.받아더 되나... 물론. 차례나 제사상도 제가 합니다.
어떻게 혼자 가능하냐고 생각하신다면. 나물, 육류, 어류 양념 3개만 따로 나머지 전부 통일 양념이만 아주 금방됩니다...
무튼 받아도 되는 거겠죠?
https://cohabe.com/sisa/2333903
나이 27살에 용돈 받아도 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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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받아도되죠. 아이고 그집안 어른들 너무 좋아하시겠군요 ^^
전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데도 받습니다. ㅋㅋㅋ
돈으로 생각지 마시고 고마움의 표면으로 받아들이셔요. ^^
저희 할머니께서 100세가 넘으셨는데 40넘은 저도 감사히 받습니다.ㅎㅎ
어른들이 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세요ㅎ 어른들은 그런재미로 명절 보내시는거예요.
더군다나 요리까지 하신다니 더욱 받으셔야겠네요
님이 꼭 요리를 해서 주시는게 아니에요. 요샌 나이 30 넘어도 돈 받는 분들 많아요. 옛날이야 용돈 뿌릴 삼촌 이모 나이지만... 실제로 사촌 동생들한테 용돈 주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용돈을 안드리는 것도 아닌데 다들 결혼 안하거나 늦게 하고 그만큼 집안에 애기들이 없으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명절에 세뱃돈 줄 사람이 30 넘은 손주 손녀뿐인 집안이 많거든요. 명절 세뱃돈 줄 수 있는 애기들이 없으니 30넘은 손주 손녀한테라도 주고싶으신거죠. 사실 할아버지 할머니 입장에선 30이 넘어도 손주손녀는 여전히 애기기도 하니 받는 입장에선 좀 민망하지만 그분들은 그재미로 명절 나시는거라...ㅎㅎ 받을건 받고 또 그만큼 챙겨드리시면 됩니다.
저 앞자리 3인데 작년 어린이날 아부지한테 용돈 받았슴요..
결혼전까진 애라고 우겨서... ... 죄송합니다 ㅠㅠ
수고비라고 생각하시면..
왠지 윗 댓글분들 분위기 망치는거 같긴하지만.....
고거 먹고 인건비나 나오겄어?
가족이랍시고(하물며 친구도) 안면 있으면 공짜로 갖다 쓰고 싶어하는데,
친구도 지인도 아닌 가족이
합당한 노동의 댓가를 주면 좋죠.
너 ~이거 잘하니까 나 이것좀 해주라.
라고 부탁하는 인맥들, 대부분 공짜로 쓰려는 심보지, (게다가 돈 얼마인지 상담료 등 이야기하면) 펄쩍 뛰며 우리 사이에 돈 받냐, 너 그렇게 안봤다, 무슨 돈을 받냐, 그럴거면 내가 부탁을 왜하냐 등 많습니다. 오히려 부탁 받고 있는 입장을 사기꾼으로 모는.
뻔뻔의 극치, 돈 안주고 쓰려고 인맥에 기대는 사람들 많은데,
직업이 요리사라 애가 요리를 해다 준다~가 아니라 돈도 주는 거면 합당하고 양심있으신 겁니다.
와 두부도 직접 만들어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나이 50이고70이고 받아도 되죠~
건강만 하시다면 ~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
우서?
어르신이 주시는 돈은 돈이 아니라 정의 표현이라고 봐야죠
그리고 주시는 분들도 주실만 하니 주시는 겁니다
어른이 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고
잊지말고 잘 챙겨드리면 되는겁니다
임신한 숙모가 잼먹고 십다해서 만드는 사과잼
이건 작년에 만들었지만. 만 19세 미만 터치가능한 음식...
그리고 이게 현재 우리 어른이 점심밥입니다.
있다 저녁에 어른이용 술안주 연어 지금 댓글 적으면서 숙성 들어갑니다.
평소에도 줄수있습니다만 여긴 경기도 안성입니다
이건 직업이 요리사라기 보다는 보다는 정성과 헌신 아닌가??
내가 알기로는 요리사라고 해서 집에 가서 요리하고 어디가서
요리하고 .. 이런거 다 좋아하진 않는걸로 알고 있음..
일터에서 까지 가서 요리 하고 .. 또 다른데까지 가서 요리하는건 일의 연장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깐 ...
님이 매우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헌신하거나 아니면 요리자체를 즐기시거나 .. 아니면 그 둘다 해당되거나..
글쓴님이 착하시네요. 귀찮으실텐데...
난 친척이 자기 집 팔면 세금 얼마나오냐고 물어보면 짜증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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