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건설 로봇이 알고 보면 더욱 무서운 이유.jpg

건설 로봇은 수시로 전투와 수비에도 끌고 나갈 정도로 자원 채취와 수리 말고도 굉장히 다용도로 쓰이는 일꾼 유닛임.

실제로 수행하는 역할이 일꾼들 중에서 가장 많기 떄문에 타종족의 일꾼들인 일벌레, 탐사정에 비해서 덩치도 더 큰 유닛이고. 

그런데 이런 건설 로봇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한채 대략 2배의 크기로 더 키워서 전투용으로만 설계된 유닛이 바로 투견임.

처음에 건설 로봇을 닮았다고 사람들이 많이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건설 로봇을 기본 베이스로 한 유닛이기 투견이기 때문이거든.

설정을 보면 광고 촬영을 명목으로 투견이 공성 전차와 돌격 모드 바이킹을 압도적으로 박살 내는 모습이 소설에서도 나올 정도임.

실제로 전투 용도로도 쓰이는 건설 로봇을 오로지 전투 목적으로만 만들어버리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유닛이지.

야전 교범의 설정을 보면 건설 로봇의 크기가 대략 3.5미터를 넘어가고 투견의 크기는 7미터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