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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대1 뚫고 역대최연소(21살) 아나운서 합격된 김수민
오늘 유튜브통해 퇴사 7개월만에 공개
퇴사 이유는 수없이 많아 어느 하나라고 쉽게 잘라서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했다. "개인적 차원, 사회적 차원, 대의적 차원 등 다양한 이유가 합쳐져 혼재돼 하나의 말로 포장하기 힘들기 때문"
'회사를 다녀야 하는 이유'와 '퇴사를 해야하는 이유'를 각각 나눠 생각해봤다고 했다. 고민 결과 퇴사 이유가 훨씬 더 많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퇴사가) 더 낫다고 봤어요. 단기적으로, 즉 20대만 봤을 때는 후회할 수도 있죠. 안정적이고 드러나고 꾸미고 예쁜 직업이다보니 누구나 한번쯤 선망해보는 직업이기도 하고. 고사할 이유가 요만큼도 없다"
하지만 20대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 13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판단했다. "30~40대에 하기엔 아나운서가 좋지 않은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에요. 제가 경험 해보지 않은 거잖아요. 그렇게 얘기하면 변명이고 핑계입니다. 제 경험이 아니죠."
"잠을 못 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행복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럼 단순히 피곤하고 힘들어서 행복하지 않았은가. 그것도 아니다.
"능동적인 사람으로 살 수가 없었어요. 주체적으로 살 수가 없었죠. 수동적인 모양이었죠. (프로그램) 투입에 대한 결정이 저한테 없고, 어떤 권한이나 선택지가 제게 없었어요. 전 주체적인 사람이고, 중요한 결정을 제가 해야 행복하다는 걸 느꼈죠. 그래서 그런 저를 받아들이기로 한 거예요."
주체적으로 살 꺼면 남 밑에서 일 못 하지
동물농장에 잠깐 보이고 사라졌었던
행복하지 않았다 로 귀결되는군요. 그런데 130세까지 살 걱정 하는 건 좀 오버센스인 듯 ㅋ
동물농장할 때 진행도 괜찮고 잘 어울리던데
짧게 말해... '하는일에 비해 3D 직업이다.' '월급이 충분치 않다.' 정도로...
아나운서 핑계보다
회사원 자체를 하지 말아야되는 성향ㄷㄷㄷ
능력있으니, 더 잘되겠죠.
저 나이에 공뭔한다고하는거보다 백배 낫 ㄷㄷㄷ
회사생활이 쉽지 않지 특히나 끼 많은 사람들은 요즘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으니 ㄷㄷㄷ
근데 그걸 모르고 지원했나? ㄷㄷ
아나운서들 새벽3시 출근..
몸이 못버티면 그만 둘 수 밖에..
다른 아나운서와 다르게 애초에 이친구는 무슨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고 안티도 많고 암튼 대부분이 관심자체를 안줬죠...펜하에서 결정적으로 욕먹고
걍 나가면 되지 말이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