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주의 ※
국내에는 '절대 강호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작품 삼소야적검.
탈명십삼검이라는 무공을 익혀 무림 최강의 살수라고 알려진 '연십삼'. 허나 그런 그조차 불치의 지병은 이겨낼 수 없었기에 죽음을 앞둔 신세가 되었고, 죽기 직전에 무림 최강의 검신이라고 불리우는 '삼소야'이라는 검객을 찾아간다는 것이 이 작품의 이야기다.
"나는 오래 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지. 연십삼은 당금의 검성(劍聖)이지만 삼소야는 당금의 검신(劍神)이다."
"바로 이 두 글자 때문에 그대는 내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오?"
"나는 그를 반드시 죽이려는 생각이 없소이다. 그러나 내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뿐. 오직 그만이 나의 검이 천하무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오. 그리고 오직 나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정말 검신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겠소?"
누군가의 목숨과는 상관 없이 오직 최강의 검객이라는 것을 인정 받고자 하는 연십삼.
허나 삼소야는 얼마 전에 죽은 상황이였기에 결국 의도치 않게 대결조차 없이 세상 최고의 검객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연십삼은 분노를 토해내면서 그곳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죽음을 앞둔 신세가 되어 자신의 묘비를 메고 다니는 기인으로 전락한 연십삼.
그렇게 시골에서 은둔하던 그는 어떤 청년을 만나고 그에게 무언가를 느껴 자신의 검법을 전수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살수라는 놈이 왜 정면승부를 고집하는겨
ㄹㅇ?
살수하면 뒷.치기 하는 녀석들 인 줄 알았는데…
무협 세계관에서 그런 애들은 자객. 정면에서 손속을 두는 것이 살수.
인민전사패튼 2022/01/29 20:44
금군: 얘긴 잘 들었구요 그래서 사람을 죽였다는 소리잖아요
AgentA 2022/01/29 20:45
그런데 살수라는 놈이 왜 정면승부를 고집하는겨
별들사이를걷는거인 2022/01/29 20:47
무협 세계관에서 그런 애들은 자객. 정면에서 손속을 두는 것이 살수.
AgentA 2022/01/29 20:49
ㄹㅇ?
살수하면 뒷.치기 하는 녀석들 인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