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사슴들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짝짓기 경쟁을 할 때 서로 뿔로 치고받는 싸움을 하는 것은 잘 알 거임.
그런데 이렇게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 끝에 사슴 하나가 승리를 거두기는 했는데,
문제는 짝짓기 경쟁에서 패배한 숫사슴의 사체가 엉겨붙은 뿔 때문에 그대로 달라붙어서 사체 대부분이 사라지고
머리와 뿔만 남은 짝짓기 경쟁에서 패배한 숫사슴의 사체를, 짝짓기 경쟁에서 이긴 숫사슴이 평생을 달고다니게 되었음.
게다가 더욱 안습한 엔딩은 뭔 줄 알아? 저렇게까지 해서 이겨놓고도 결국 짝짓기를 하지 못하는 엔딩을 맞이했음.
시체머리 들고 다니면 나라도 섺스 안해주지
깜짝아 시ㅣ발 머리에 그거뭐야 꺼져
상처뿐인 승리의 수준을 넘어선 무언가네
저정도는 좀 떼줘둬...ㅋㅋ
저주... ㄷㄷ
어우 시벌 무서운데...
시체머리 들고 다니면 나라도 섺스 안해주지
깜짝아 시ㅣ발 머리에 그거뭐야 꺼져
저정도는 좀 떼줘둬...ㅋㅋ
상처뿐인 승리의 수준을 넘어선 무언가네
저주... ㄷㄷ
저주(물리)네
평생 달고 산다고?
쟤넨 뿔갈이 안 함?
진짜 최종보스 쓰러트렸더니 평생 부작용ㅈ달고 사는 비극적 엔딩 클리셰 ㄷㄷ
"어딜 가도 그 얼굴이 보여... 완벽하게 이긴 줄 알았는데!"
겁나 무섭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