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라고 하면 욕먹는 명절 음식 1티어 .JPG

쉬운데...

울엄마 이거 무조건 나한테 시켰는데 내가 잘만들어서

빡세진않고 귀찮아
그러니까 직접 꽂아서 부쳐달라고 하자

굽는것도 잘 안구워짐

산적은 사실상 전4개를 하는것과 같은

해달라고 하면 내가 꽂아야 할껄

바리에이션이 많더라 단무지도 있고. 고기도있고 떡도 꼽는경우도있고 과연 무슨 순서가 맞는것일까?

들어가는 부재료 큰거면 자르고 꼬지에 하나씩 꿰서
다른 전보다 귀찮긴한데
이거 없으면 느낌안난다고 부모님이 계속 하심

수작업으로 일일히 끼우기 극혐.
친척형 반찬집하는데 거기에 불려가서 저런거 일일알바하면 개노가다지.

울 어무이는 심심하면 손풀기 좋다고 저걸 만드시는데
문젠 내가 제사 극혐해서 저거 부치면 ptsd 도져서 제사지내는 날이냐고 물어봄 ㅋㅋㅋ

이거보다 동그랑땡이 훨씬 귀찮지않나?

꽂기 이전 과정이 더 빡셈.
쟤료 종류가 많다는건 재료 가지수만큼 손질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꽂는거 자체는 쉽고 은근 금방함 윗댓 말대로 개별 재료 준비가 더 힘듬. 그리고 먹을때 고르게 잘 안끊겨서 먹기도 좀 힘듬 ㅋㅋㅋ

꼬치 재료 자체가 거의다 길고 가는 식자료인데 그 상태 그대로 꼬치 여러 개 꼽고 자르면 됨 그럼 훨씬 쉬운대 햄이나 단무지나 맛살이나 다 가공 식품으로 나오는 거라 정말 쉬운건데... 개별적으로 다 자르고 꽂으면 사진처럼 모양도 안 이쁘고 손도 많이 가고 어렵지

패드립의 동태전이 아니네

동그랑땡먹고싶다

힘들긴 보단 손이 많이 가지

단무지 들어간다 VS 단무지가 산적에 왜 들어가

크기 맞춰서 자르고 끼우고 굽고

만두랑 더불어서 직접만들면 헬이지 전부 수작업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