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재평가 짤

혹사병 시대에야 종파에 관계 없이 성당 건물이 해정과 교육, 복지, 의료 등을 담당했던 공공시설의 역할을 했으니 그리로 몰렸던 것이지
그래서 관련 세금 명목으로 존재했던 것이 십일조였고
아무튼 현대사회에서는 굳이 교회 건물로 몰려들 이유도 도리도 근거도 명분도 없다라는 결론

흑사병 때도 그랬음. 기도하면 나을 줄 알고 교회로 몰린다거나 나쁘면 하늘의 심판이라며 자해하며 피흘리며 마을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는 등. 다만 흑사병 때는 의학이 발전하지 않은 중세라 진짜로 몰라서 종교가 전파의 축으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닌데도 저러니 깝깝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