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 다녀왔습니다.jpg

친구들이랑 강릉 놀러갔다가, 오고가는 길에 뭐 없나 찾아봤는데
원주에 출렁다리 있다고해서 찾아보니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울렁다리라는걸 만들어서 마침 21일 금요일에 개장한다해서 갔다왔네요.
입장료는 3천원인데 강릉 지역화폐 2천원 줘서 사실상 천원입니다.
코스는 한바퀴 약 6km 2시간코스 표기, 시작부터 등산하듯이 570개 가량되는 계단 올라야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 미취학 아이들은 가기 힘듭니다.
저희는 1시간에 다 돌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기사 찾아보니 작년 11월에 임시개장했다가 이번에 정식개장했는데도 한 60% 공정만 하고 개장한 것 같더군요.
여기저기 공사하고 있고, 마지막 다 보고 내려가는 길목은 길 정비가 아예 안 되어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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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는 인위적으로 흔들리게 만들어놨는데, 울렁다리는 워낙 길고 고도가 높아서
그냥 자동으로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