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적이라고 해나 실리 지향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절대 흔들리지 않는 바둑의 이미지 하면 생각나는 바둑 기사가 한 명 있는데
바로 이창호다.
하지만 대마를 잡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이창호도 전성기를 내려오면서 기풍이 공격적으로 변했다.
이유는 계산이 안 되기 때문.
참고로 나이 때문에 너프먹은 상태로 이세돌과 멱살잡고 싸움 바둑을 한 걸 보면 이창호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 부분
최근 바둑에서
동시대 활약했던 창하오 9단의 대마를 잡으며 35집이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 이창호 9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올해 들어 이러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 바둑 기사가 있으니
바로
전 한국 바둑 1인자 박정환이다.
이제 나이가 30세에 접어들면서 하지 않던 실수를 하기 시작하더니 바둑이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박정환의 바둑 스타일은 무결점 밸런스 스타일이다.
실리 위주의 바둑으로 상대를 두들겨 패는 성향 보다는 실리를 챙기는 바둑을 구사한다.
근데 이창호랑 달랐던 점은
죽창 꽂을 각이 보여도 안 꽂는 이창호와 다르게
각 보이면 일단 상대 면상에 죽창 꽂으로 간다.
그런데 최근에는 일단 죽창 부터 꽂으려는 모양
아무튼 바둑 기사들은 나이가 들면 세심한 면이 떨어지는 만큼 공격적으로 바뀌는 모양이다
(섬세함이 필요하기 전에 죽인다)
물론 이세돌 처럼 초창기 전성기 말년
가리지 않고 상대 얼굴에 죽창부터 꽂고 보는 기사도 있다
이세돌: 각 보이는데 왜 안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 대마 터지면 멘탈도 같이 터지는게 그게 얼마나 꿀잼인데
원래 수비적인 전술은 강자의 권리엿는데 말이지
생각은 킬각이 보일때까지만 하는겁니다
??? : 아 저거 킬각인데
이세돌은 경기전 인터뷰부터 펀치 박고 시작하잖아 ㅋㅋ
원래 수비적인 전술은 강자의 권리엿는데 말이지
생각은 킬각이 보일때까지만 하는겁니다
그 죽창은 알파고한테도 먹혔으니 답은 죽창 플레이
심심하니까 봉인해뒀거 일거야.
그러니까 초고수는 그냥 죽창부터 꽂는다는거지?
이세돌은 경기전 인터뷰부터 펀치 박고 시작하잖아 ㅋㅋ
??? : 아 저거 킬각인데
격겜도 천상계로 갈 수록 방어 옵션이 많고 단단하다..
알파고도 죽창에 맞고 맛이 갔지 ㅋㅋ
이세돌 바둑이 ㅈㄴ 재밌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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