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를 떠나며 (그동안 사용해본 소니장비에 대한 초급.중급자 추천 뻘글..)

[FE100-40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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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4년 캐논파워샷으로 사진 생활을 소소히 이어가다, 캐논에서 400d, 600d, 6d, 5dmk3을 거쳐..
2018년 a7m3출시 이후, 캐논을 정리하고 소니로 이사하고 미러리스의 신세계에 빠져 정말 즐겁게
사진 취미를 즐기다, 이번에 또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1,2차에 걸쳐 소니를 정리하고..
(찐 고수분들에 비함 소소하지만.. 중급자 입장에선 정말 많이도 샀었네요..) 라이카로 이사하게된 1인입니다..
소니에 입문하면서 처음 후보정 프로그램도 접해보고 (라이트룸),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네요.
지난 4년간 외장하드를 꽉꽉 채워준사진들을 하나씩 열어보니 또 언젠간 들일날이 있겠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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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을 쓸때는 정말 초급자중 초급자였고..
소니로 넘어오며 개인적으로 아..이제는 초보티는 좀 벗는구나 싶은 입장에서
그 동안 소니 장비들을 써오며 느꼈던 점들과 초보 (입문)분 & 중급자분들에게
비슷한 카테고리에서 고민되는 카메라, 렌즈등에 대한 개인적 추천을 올려 봅니다..
1. 카메라.
2. 렌즈.
3. 기타 악세서리.
1.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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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7m3 (2018년 구입. 2020년 방출) & a7c
: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2018년 a7m3의 출시는 정말 센세이션 그자체였죠.
당시만 해도 오막삼에 m50으로 캐논생활을 하던 저에게 와 이건..
넘어가야해하는 강려크한 동기를 부여해준 카메라입니다.
소니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받아본 그 느낌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와중에..당시만해도 중고거래 문맹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업자같은 분께 정말 헐값에
캐논 장비들을 다 넘겼던 기억이납니다..ㅋ (넘기고 트집 잡아서 추가금까지 요구했는데 그걸 또 줬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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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입문하시는 분들이 예산으로 200이하를 생각하신다면 주저없이 중고 a7m3를 추천드리고싶네요.
원래 사람이 지나고 나면 좋은 기억만 남아서 그렇겠지만...
구렸던 액정마저 뭔가 감성으로 이해가 되려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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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최신형이기도 하고, 트래킹 기능 및 스위블 액정, 헤드가 없는 것이 장점인 a7c가
같은 라인업에서 참 고민이 되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풀프 미러리스 라인에서 부피 차이란게 사실...a7c를 한다고 해서 큰차이를 못느낀 1인이라..
난 무조건 신품이야! 하신다면 a7c로 가시는게 맞으나
중고도 상관없이 가.성.비 시라면 조작 버튼 넉넉한 a7m3가 최고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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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7r3, a7r4 (2019. 2020년 구매/ 2020. 2022년 방출)
: 고화소 뽕이란게 궁금해지던 어느날..그만 소니 매장에서 r3를 만져보고는..
시험삼아 메모리 카드 넣어서 찍어본 사진을 본 순간...무조건 기추다! 사야해 하고는
영입했던 r3.. 가장 많은 추억의 사진들을 남겨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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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집 거실에 1.5m짜리 액자에 담긴 사진을 찍어준 녀석이지요. (가로 1.5~2m 까지 아주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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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만족스러웠지만, 화밸의 불안정성, 더 업그레이드된 4세대 바디의 궁금증에 r4로 기변을 하게됩니다.
소니 생활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건 r4였을 만큼..개인적으로는 완성된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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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바디는 초심자나 입문자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진 않구요.
중급자로 넘어가시는 정도에서 후보정 프로그램을 잘 쓰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고..
가성비로는 r3가 더 낫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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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9m2 (2020년구매/ 2020 방출)/ a7m4 (출시후 사용 후 방출)
: 중급자분들에게 현 시점 중고가 기준으로 거의 a7m4 신품 가격까지 내려오려는 바디로,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a7m4가 여러모로 나은 점이 많지만도..
일단 소니에 오셔서 레벨업 하신다면 블랙아웃프리 전자셔터는 꼭 한번 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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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이 더 좋은거 아니냐?
음.. 일단 중고 가격이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나지만..
상태 좋은 중고가 a9m2가 더 많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플리커 억제가 참 컸던거 같습니다.
200만원대에서 중고로 사신다면 a9으로 가야겠지만
300만원대에서 중고 a9m2 vs a7m4라면 저는 a9m2를 더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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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4를 까려고 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중급자 입장에서 추천드리는거다 보니.. 개인적으로 스위블이 참 불편하더라구요.
2400만 화소 vs 3000만 화소 -> 실사용에 스냅 찍으실때 아무 차이 없어요.. r시리즈 가야 느껴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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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초급자: 100만원대 -> a7m3 사세요. 두번 사세요.
200만원대 -> a7r3.. 근데 그냥 m3 사세요..
300만원대 -> 이돈 아껴서 렌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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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자: 100만원대 -> a7m3
200만원대 -> a7r3 (r3로도 고화소 충분하고 넘칩니다..)
300만원대 -> a9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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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A1 안써본 ㅜㅜ 1인의 카메라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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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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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렌즈가 있지만 직접 사서 써본것들만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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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각렌즈
1-1> FE 14mm GM
: 초급자분들은 혹시라도 절대 사시면 안됩니다. 어려워요.
: 중급자분들도 사시는건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이유는 어렵습니다. 와.. 넓은 화각에 밝은 조리개! 완벽해! 많은걸 잘 담겠는걸?
-> 너무 많이 담기고...광곽이 광학특성에 어어? 하십니다.
1-2> FE 16-35GM
: 초급자분들은 아직 아니에요. 생각보다 무겁구요.. 아웃포커싱 엄청 기대하시면 안되요..
: 중급자분들에겐 최적의 광각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무겁고 필터값 많이 드는거 말고 없네요 ㅎ
개인적으로는 영입하고 모터가 나갔던 유일했던 렌즈네요. 덕분에 수리비가...어우..
1-3> FE 16-35z
: 초급자분들에게 강추. 우리는 막 35mm 화각에서 화질이 떨어지니 사실 잘 모릅니더..
작구요..가볍구요.. 줌돌리는것도 매우 부드러워서 영상에도 딱이구요.. f4? 안 어두워요..
그렇게 어두운 데서는 줌렌즈 쓰는거 아니에요..ㅋㅋ (농답입니다) 소니 노이즈 억제력을 믿으세요. ㅎ
가격도 좋고.. 요즘은 중고 물건도 잘 안나오는거 같지만.. 신품은 아닙니다.
혹시나 영입 고려하시는 분들중에 난 물건 아껴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 .. 이건 좀 비추를..
줌링이 음청나게 스크래치에 약해요.. 저는 기스 가면 못견디는 스타일이라 이게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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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FE 24GM
: 초급자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아요. 이사금 말고 35gm 사세요. ㅎ
: 중급자분들은 광각에서 실력을 키울 최고의 렌즈라고 봅니다. 진짜 좋아요.
중고가도 100만원인데 혜자중에 혜자라고 봅니다.. 이사금에서 실력을 키우셔서 더 광각 단렌즈에 도전해보시길
꼬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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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FE28mm f2.
: 초급자분들 광각 입문으로 적합합니다. 폰 화각이기도 하고..
특유의 왜곡이 좀 거슬릴 수 있으나, 거기서 부터 조정하는 연습을 하기에 가격적으로나 크기, 무게로나
좋은 렌즈라고 봅니다. 싸게 중고로 사서 써보시고 내놓기에도 부담없구요.
: 중급자분들은 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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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탐론 17-28
: 이건 초급자 중급자 모두 해당하는 사항인데.. 굳이 f2.8이 꼭 필요한게 아니시라면
1635z가 여러모로 더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논쟁의 여지가 있겠으니 지극히 제 개인적 주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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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준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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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50mm를 포함하는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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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5mm zeiss.
: 가성비 하나로 쓸만합니다. 사실 삼오금 때문이지 너무 좋죠.
초심자분들이 35mm 단에서 f1.4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1순위 추천입니다. 단 중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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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5mm sigma.
: 전 새로 나온 모델은 안써봤는데..
앞전 삼식이가 참 좋은 사진들을 많이 남겨줬었네요.
맑고 투명한 느낌의 사진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리지만
무겁고 부피 큰거 싫으시면... 근데 이게 중고가가 너무 혜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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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35GM
: 돈 여유만 되신다면 정답은 정해져 있는 화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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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5.8
: 초심자분들이라면 삼오금 전에 이걸 꼭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중급자분들도 여유 있으시다면 삼오금이랑 같이 써도 좋은 렌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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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50.8
: 싼마이싼마이 딱 그정도인데.
결과물은 싼마이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워블링과 친하게 지내실 수 만 있다면..ㅎㅎ
입문자분들에겐 추천, 중급자분들은 호기심이라도 안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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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50.2gm
: 초심자분들께서 돈 있는데 지르고 싶어! 보케도 원해! 이겁니다.
중급자분들께는 더 추천 안드려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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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지니 평이 짧아지네요..저도 써볼까 하다 이렇게 길어줄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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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55.8
: 초심자분들께는 애매합니다... 가격도 애매하고.. 조리개도 애매하고..보케도 애매하고 ㅎㅎ
: 중급자분들이 잘 다루시기에 최적의 렌즈가 아닐까요. 크기도 좋고.
풀숲 배경은 피해주세요..그리고 튼튼한 렌즈가 아니니 소중히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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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표준줌 계륵군
: 금계륵, 시계륵, 탐론계륵 1세대 다 쓰고 시계륵 남겼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있던 아이네요. 금계륵이야 워낙 장단이 유명하니.. 후속 얘기도 있어서 현시점 추천드리기 어렵고
탐계륵은 28mm 생각보다 아쉬워요. 네네 24mm 너무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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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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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팔오금
: 초심자분이든 중급자분이든 팔오금을 사기전에 싸게 시그마 85dgdn 써보시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 도저히 GM의 궁금증을 못참겠다! 그러면..사세요. 근데 후속기 출시 루머가 항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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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시그마 85dgdn
: 저는 개인적으로 팔오금보다 모든면에서 다 좋았습니다.
일단 크기와 무게가..사기에요.. 박스부터 앙증 맞아요..근데 성능까지 ㅎㄷㄷ.
85mm 원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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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35GM
: 팔오금과 함께 운용했었는데, 팔오금을 거의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단 초심자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화각 적응과 프레임 구성이 어려워요.
중급자분들에게는 초강추! 70-200을 꼭 쓰셔야할거 아니면 이거 사서 크롭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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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fe70-200g
: f4인거 빼고는 다 좋았네요.
일단 가볍고.. 나름 뽀대도 나고. 하지만.. 탐론 70-180이 있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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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탐론 70-180
: 초~중급자 취미사진러에게는 그냥 이거죠.
135gm 쓰실거 아니면 이거 사세요. 가격도 중고 100만원 초반에 진짜 혜자에요.
뽀대만 포기하시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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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백사금
: 개인적으로 소니 최고의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망원의 목적이 확실한 분들에겐 필수죠. 200-600g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 휴대가 어렵기때문에
이구역에 짱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중고가로 200내외인데, 85mm군과 함께 구성하시면 참 좋아요.
달 사진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좋았습니다.
초급자분들에게는 비용적으로나 화각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니 추천드리진 않구요
중급자 이상분들에게 풍경용으로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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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악세서리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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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plate: 꼭 필요해요. 중고로 사세요.
2) 세로그립: 손목 안좋으시면 더욱 쓰세요. 단 어깨엔 무리갑니다.
3) 소니 블투 리모콘: 은근히 잘 안씁니다. 그냥 타이머 쓰세요.
4) 카메라 스트랩: 픽디 앵커 !!!!
5) 가방: 우리의 카메라와 렌즈는 소중합니다. 튼튼한거 씁시다. 가볍고 작은거는 풀프와 어울리지 않아요.
6) 삼각대: 저는 가성비 시루이만 썼었지만.. 당연히 삼각대는 비싸고 무거운게 좋지요..
7) 플래쉬: ad200이랑 소프트박스랑 엄청나게 샀는데 정작 집에서 몇번 쓴게 다라는.. 고독스 V1 추천드려요.
초심자분들은 욕심버리고 플래쉬는 사지 마시고 실력을 키웁시다..ㅎㅎ
8) 컴퓨터: r3 보정까지는 4790k + 970으로도 괜찮았는데, r4바꾸고 컴터바꿨습니다.
현재는 9900k +2090s. 쓸만합니다. 이 위로 더 좋은 컴터 많겠지만 이정도로도 좋아요.
9) 저장매체: 2바디 쓰고.. 고화소 바디 있다보니 백업용까지해서 1년에 4tb 2개정도 필요했었네요.
10) 기타: 지금은 rx100m7만 남겼습니다. 똑딱이 시대가 저물었다 하시만..요건 참 요긴합니다.
영상용 마이크 -> 1인 미디어시면 로데와이리스 참 괜찮더군요. 지향성 건마이크도 로데꺼 싸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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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소니를 떠나는 마당에 아쉬움에 글을 끄적이고 갑니다.
어디까지나 갓 초보를 벗어난 입장에서 주관적인 글이니 논쟁의 여지가 있다면 너그러이 봐주십시오 ^^
즐거운 사진 생활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