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바이크가 왜 주행하기 어렵고 까다로운지 알아보자

작년 바이크 갤러리를 포함한 커뮤니티를 안타깝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23세 초보 라이더가 라이딩 도중 정차한 트럭 후미에 충돌하여 사망한 사건

탈 것 중 오토바이가 왜 위험한지 주행 특성이 어떤지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바이크는 자동차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물건이다.

개방감과 함께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자동차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일부 라이더들이 바이크가 위험한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성

바이크는 기본적으로 후륜 구동의 이륜으로 된 물건이다.

접지력과 마찰력, 정지를 위한 제동거리와 제동 포지션과 코너링에서의 시트포지션을

바꿔줘야 하는데 일반적인 자동차와 궤를 달리한다.

그 특징은 타이어에서 나타난다.

위 차량은 야마하 R1 차량이다. 타이어의 크기가 큰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각도와 접지력 그리고 압력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전진 주행 시 접지력은 굉장히 좁다.

작은 우유곽의 단면보다 얇은데 이는 코너링을 위한 각도 진입 시

접지력과 압력 증가를 위해서다.

즉, 접지력과 압력이 부족 할 경우 안전한 코너링 진입이 불가피하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압 부족 시 타이어가 수축 이완을 반복하고 

코너링 시 불안정한 주행을 보이며 방향 전환에 실패하게 된다. 

원하는 코너 라인에 진입이 어렵고 불안정한 동작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라이더가 바이크의 자세제어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4륜 차량의 경우 주행 도중 펑크가 나고 자세제어가 어려워진다.

코너링 진입 실패 사고사례

상단 움짤에서 보면 먼저 간 라이더는 안정적인 코너링과 직진 주행을 보여준다.

뒤따라 오는 딸배는 방향전환에 실패하고 반대편 차량과 전면 추돌하며 자빠진다.

조상님이 살려준 수준

이 친구에게 부족한건 능지와 실력이다.

최소한 능지가 있었다면 헬맷 유리뚝배기로 돌아다니지 않았을 것.

어떻게 코너링에 진입하는가

움짤에서의 노면은 건조한 상태를 보이는데 라이더는 코너링 진입 전

감속을 해야 하며 진입하고 가고자 하는 반대편 방향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실시 코너에 진입과 동시에 스로틀을 조금씩 개방한다.

코너에서 탈출하면 카운터 스티어링을 실시 직립하여 주행한다.

몸으로 기울인다고 방향 전환이 잘 되는게 아니니 딸배 여러분들 개짓거리는 하지말자.

제동거리

일반적인 고동 주행 시 오토바이의 경우 타이어 노면의 상태가 최상이라고 가정할 경우

시속 100km 에서의 제동거리는 약 60미터가 요구 된다.

만약 다른 차량과 주행하며 제동 위치를 파악했다면 그보다 좀 더 충분한 제동거리와

안전거리가 요구된다. 이륜차는 돌발 상황에 대한 급제동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주행 제동거리 부족 충돌사고

우리 딸배의 시원한 유리뚝배기를 보라

끝으로 어떤 물건이든 잘 쓰면 득이되며 과하면 독이 된다.

배달 문화도 도로 교통 문화도 도로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만들며 지켜야 한다.

도로는 나 혼자 달리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린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토바이는 수준 높은 라이딩 실력과 안전을 위한 예방정비 및 보호 장구류가 필수다.

도로 위 모든 사람들이 베스트 드라이버 베스트 라이더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