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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4번 출구에서 내려서 운현궁 방향으로 내려오시면
덕성여자대학교 오른편에 있는 골목에서
갤러리 강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서울베이커리리님을 뵙진 못했지만,
김태훈 작가님과 김숙영 작가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전시만 둘러본다는 것을
어쩌다 시작한 작가님들과 수다 타임으로 인해 ㅎㅎ
2시간이나 둘러 보게 되었네요.
굉장히 인상 깊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특히, 서울베이커리님의 사진은 두 분의 작가님들께서도 굉장히 극찬하시더라구요.
아마 자리에 계셨다면 굉장히 뿌듯해 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인사동(정확히는 그 옆 경운동)에 위치한 '갤러리 강호'에서 1월 22일까지 전시한다고 하니
시간이 괜찮으시는 분들은 들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ㅎㅎ
혹시, 테이블에 760 올려두셨었는지요? 오늘 지킴이 하셨던 고양이 사진 작품으로 내놓으신 김태훈 작가님이 사진 보내주셨습니다.^^. 전시 방문 감사드려요. 저는 토요일에 올라가서 감독님 설치하실때 같이 제가 도와드리고, 일요일에 전시 오프닝 식에 참석하고 저녁에 내려와서 지금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어제 24시간 당직서고 조금전에 퇴근해서 집에 와서 컴터 켜서 SLR에 들어왔더니 picer님 글이 보여서 댓글 남깁니다^^.
전시 방문 감사드려요!!. 제가 현장에 있었으면 촬영 당시에 분위기, 촬영 컨셉 등등... 자세히 말씀드리고, 많은 대화도 나누었을 텐데,, 아쉬움 가득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는 날이 오겠죠.
전시장 방문 감사드려요^^!!.
어이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이 찍혔군요~!
작가님들과 이야기하는 중에 어쩌다 코닥 얘기가 나와서 꺼냈었는데
테이블에 잠시 놔둔 사이에 찍으셨나 보네요 흐흐 ㅋㅋ
서울베이커리님의 작품 두 점과 관련해서는
김태훈 작가님께서 자세히 설명하셔서 정말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다시 보니, 형태와 메시지를 정말 매끄럽게 담으셨다는 것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바쁘신 와중에도 전시회 준비하시고
좋은 작품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인생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수년동안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시인은 '시'로, 화가는 '그림'으로, 소설가는 '소설'로.. 사진사는 '사진'으로.. 단지 도구만 다를 뿐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삶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해요.
그러한 고민의 결과물 중에 두 점을 전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오~~~
역시 작가님이네요.
저는 인생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그냥 딱 떠오르는 건 소주네요.
평소 댓글만 보다가 사진에 담는 작품 철학을 들으니
얼굴 뵌적도 없지만 새롭게 느껴 집니다.
감사합니다.
어딜가도 코닥은 한덩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