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야구 선수가 있었다.
선수는 어떤 메이저리거의 광팬이었다.
이후 선수는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거가 됐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존경하는 선수를 만나 그 선수에게 다가가 그에게 사인을 받으며 말했다.
당신을 존경해서 51번을 달고 있습니다.
선수가 존경했던 메이저리거는 이제는 자신과 같은 프로가 된 선수에게 기꺼이 사인을 해주었다.
세월이 흘러...
국가대 국가의 자존심을 건 국제 경기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그는 존경하는 선수에게 다가가 말했다.
"나를 기억하십니까?"
그러가 그 존경하는 선수는 '너 아직도 51번을 달고 있냐?' 라고 반갑게 물어 봤다고 한다.
그는 존경하는 선수가 자신을 알아보자 정말로 기뻤다.
그리고 그 선수는 그 대회에서 존경하는 선수를...
조련시켰다.
이치로와 봉중근 이야기.(실화)
존경은 존경이고 경기는 경기.
참고로 봉중근이 이치로에게 다가가 '나 기억하냐'고 물은건 2회 때로
1회 WBC때는 기레기들 덕분에 워낙 이치로에 대한 이미지가 심각해서 이야기를 하러가지 못한듯.
1회때는 일본 투수가 한국 선수들 계속 맞추니까 구대성이 빡쳐서
야 '이치로 나오면 무조건 맞춰. 맞추는 사람 10만엔.' 이러니까 바로
'저요!' 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봉중근이 이치로를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꼽은 이유는 메이저리그 진출 때 타자였다가 구단 권유로 투수로 전향 했기 때문
저때 이치로 말이 좀 왜곡되서 와전된거도 있긴했지만
알바냐 저거땜에 경기가 더 재밌었는데 ㅋㅋㅋㅋ
실제로 약간 과하게 말해서
분위기 올리는 것도 선수들의 일이지
단사쵸 2022/01/17 10:30
한일전앞에 그딴거없다!!!
아니메점원 2022/01/17 10:30
봉미미
홈런명가 2022/01/17 10:30
저때 이치로 말이 좀 왜곡되서 와전된거도 있긴했지만
알바냐 저거땜에 경기가 더 재밌었는데 ㅋㅋㅋㅋ
양치기매리 2022/01/17 10:31
실제로 약간 과하게 말해서
분위기 올리는 것도 선수들의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