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 술자리 특

전 "이 때가 기회다!" 하고 맛난 부분 골라먹고 추가주문도 함.

비흡연자지만 파괴자니까 괜찮아요

비흡연 얘기없으면
동석자들을 파괴한줄 알듯...

요즘은 저게 나아진거에요.
저 대학 다닐때는 술집에서 흡연이 가능했어요. 진짜 죽는줄 알았음.
안그래도 기관지 약해서 기침을 달고 사는데 담대연기 흡입하는 날은
죽었다고 생각해야 함...

고속버스 뒷자리는 흡연석 였음

흡연자입니다. 요즘 담배피는거 너무 눈치보여요.. 세금도 많이 걷으시는데.. 대한민국 전체를 금연구역으로하고 군데군데 흡연실이나 만들어줘요

담배 피러 가는데 왜 외투하고 전화기하고 다 가져가냐 밖이 추워서 그런다고?

ㄹㅇ.. 맨날 혼자남음 ㅋㅋㅋ

내가 군대 있을 때 저런 상황이 많았는데.

비흡연자인데 ..  저렇게 됐을때 기분 나쁜적은 단한번도 없고
오히려 여유시간 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

근데 돌아가면서 보통 갔다오지 않나요?
저렇게 통으로 빠질리가

저때 외롭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한건
담배를 입에도 안 대 본겁니다

간접 흡연도 겁나 줄고, 흡연 인구도 겁나 감소했지만
폐암환자와 폐질환 환자수는 매년 늘어 나고 있죠.
간 관련 질병은 85% 이상이 선천적으로 간질환 요소를 가진 사람들이 걸리고 술과는 연관성이 거의 없다고 밝혀 졌지만
담배는 모르겠네요.
물론 담배 외에 폐관련 질환을 일으키는 요소가 늘어나서 (미세먼지, 매연) 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세먼지도 1-2년 된 문제도 아니고
우리가 80년대처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이제 마이카 시대로 접어든 개도국도 아니고
중국이 이제사 공장짓고 발전해서 매연이 매년 증가하는 것도 아니고, 지구 온난화가 급변해서 갑작스레 기후가 변하여 북동풍이 더 세지거나 길어진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

담배피러 나간 친구들이 20분이 넘도록 아무도 안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