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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니 바디랑 렌즈를 좀 들여서 사진좀 찍어볼까 하고 갔다가
추위와 바람과 사람에 치여서 소니 바디들은 제대로 꺼내보지도 못하고
목에 걸고갔던 q2만 가지고 주구장창 찍다가 내려왔네요
곤도라 내려서 20분이면 오를수있어서 산행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부산 사람으로써 감당하기 힘든 추위와 싸웠기에 감히 산행이라 해봅니다 ㅋㅋ
이번주 일욜 캐넌 r5들고 갈려는데..
70-200 꺼낼수 있을까요?? ㅎㄷㄷㄷ
길이 좁고 인파가 몰려서 제자리에서 사진 찍기가 무척 곤란했습니다. 통행량 많은 왕복2차로에 정차하는 느낌? 조금만 정신 팔면 뒤에서 무슨일 있냐고 여쭤보셔요ㅋㅋ. 하여 렌즈 바꾸기가 무척 곤란하니 1바디 1렌즈 구성은 잘생각하신것같구 추위와 바람에 잘 대비 하셔서 통행에 방해안되게 찍으시면 될것같습니다. 눈바람이 몰아쳐서 손시리고 고생좀 했네요 ㅠ 넘어가지마세요 라고 되어있는 펜스 넘어로 다니시는분들도 엄청 많으시던데 저는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어서 눈치껏 중간중간 찍었습니다. 쓰다보니 댓글이 길어졌는데요..
*요약하자면*
1. 요란하지 않은 구성으로
2. 눈치껏! ㅋㅋㅋ
인물찍으신다면 인파때문에 50mm도 멀겠으나 풍경이나 상고대 담으신다면 완벽한 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세한 최신 정보 감사합니다
랜즈 삼총사 출동하고 곤돌라타서 갔더가
하산은 안성탐방 센터 하려구요.. 아마 말씀데로 정상에선 거의 불가할거같고
내려오면서 조용한곳 있음 맴버들 인생사진이나ㅠ하나씩 찍어줄려고하는데 아무래도 장갑과 방한이 우선인가봐요. ㅠㅠ
추위와 싸우고오셨군요 사진멋집니다
ㅎㄷㄷ 아주 고퀄리티합니다.